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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찰관·소방대원을 만나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뒷바라지하고, 수사 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근무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추석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고대하고 있는 분위기와는 달리 그간 의사단체는 조건을 내세우며 미온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사단체에 협의체 참여를 거듭 요구해 왔다. 이와관련 국민의힘은 13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국민의힘은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의 질의에 "달리 생각하는 분도 의외로 많은 듯하다"고 답했다.한 총리는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판결을 다 읽어보지 않아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제하고는 "많은 사람들은 법원의 몇십 년의 징역형, 이런 것들은 그 양반(박 전 대통령)이 가진 그러한 죄하고 대법원이 판결을 했기 때문에 맞다고 보겠습니다만 좀 달리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좀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보다 앞서 김문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체코 공화국을 공식방문한다. 19~22일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체코 대통령과 총리 모두와 회담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 체코 순방 일정을 브리핑했다.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을 통해 원전을 넘어 과학기술, 교육, 인전교류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관계에 대한 발전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는 19일 서울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체코 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페트르 파벨
(서울=우리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의료 개혁에 의료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정이 협의체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의료계에서는 선결조건을 내세우며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자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의료계가 오해를 풀고 의료 개혁의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의대 정원과 정책 내용에 대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주면 정부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일컬어지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인 '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그 규모가 3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이라크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UAE·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은 조단위 수출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12일 중동 현지 군사 매체인 디펜스 아라빅에 따르면 이라크 국방부는 천궁-Ⅱ 8개 포대를 총 25억달러(약3조3천500억원)에 도입하기로 하고 내주 한국 방산 업체 측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베트 무함마드 알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북한이 두달 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8일까지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낸데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 중 한 발은 600여㎞, 다른 한발은 120여㎞를 비행했다.합참은 120여㎞ 비행한 탄도미사일을 실패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여야의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것" 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한 대표는 11일 저녁 늦은 시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협의체의 출발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대화해야 하고 대화 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적었다. 이어 "의료계에서 처음 부터 모두가 한꺼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참여가능한 단체부터 참여해서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해야 한다"며 "출발후에 언제든지 의료 단체가 추가로 참여하면 된다"고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특별검사를 지정해 수사하겠다며 야권이 제출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11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은 이와함께 '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도 역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여당이며 소수당인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모두 퇴장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두 특검법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진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불법 대부업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불법 추심 등 반사회적 대부 계약에 대해선 원금과 이자를 무효화 하는 조치가 이뤄진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를 열어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부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미등록대부업에 대해선 현행 징역 5년 또는 벌금 5천만원 이하 처벌을 징역 5년 또는 벌금 2억원 이하로 강화된다. 또 최고금리 위반은 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원 이하 처벌을 징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지난 9일, 산업·업종에도 단체협약의 효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노조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단체협약의 효력확장제도로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의 상시 근로자 반수 이상이 하나의 단체협약을 적용받게 된 경우 다른 동종 근로자에게도 해당 단체협약을 적용하는 일반적 구속력과 하나의 지역에 종업하는 동종 근로자 3분의 2 이상이 하나의 단체협약의 적용을 받게 된 경우 다른 동종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추석 연휴 기간동안 빈틈없는 응급 의료체계가 유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부터 2주를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했다"며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중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사과했다.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님께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9월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 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 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리고는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 며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으나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고 밝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국회는 10일 대정부질문 이틀 째를 맞아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질의를 벌인다. 정부·여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 인선과정을 비롯, '독도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여부 및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김기웅·임종득·강선영 의원이 대정부질문 주자로 나선다. 윤석열 정부 대일·대미 정책에 대한 평가과 함께,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여야는 9일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함께 참여해 출범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의사협회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전제 조건으로 협의체 참여를 반대해 왔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협의를 한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우선 의료계가 정치권과 정부가 차린 논의 테이블에 합류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하기로 공동 보조를 취한 것으로 추석을 앞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여권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2026년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며 힘겨루에 나섰다. 이같은 의료계의 요구속에 국민의힘은 9일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의료계가 동시에 참여해야 한다며 재촉하고 있다. 여·야·정만 모여 협의체를 시작할 경우 의료계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열린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국회는 9일 부터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국정 전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나흘간 벌인다.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관련 질의를 한다. 오늘 정치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계엄 준비설'과 '김건희 특검' 등 각종 정치 현안을 놓고 여야의 한치양보도 없는 충돌이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 등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내린 불기소 권고 의견 등을 언급하며 검찰 수사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치 분야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친문계 인사들을 대거 기용해 더불어민주당내 독자노선을 구축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1호 당론 법안인 '전국민 25만원 지원금법'을 반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지금 상황에서 지급이나 도움을 주는 것은 찬성하지만 방법에 있어서 전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민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나눠주는 것보다는 어려운 사람에게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12번째 회담이자 긴밀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2년 간의 한일관계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각계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하면서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아울러 양 정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전기차를 제조해 판매하는 자동차회사는 배터리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현재 전기차 제조사들이 공개하는 배터리 정보는 용량, 정격전압, 최고 출력 정도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으로 공개 의무 항목을 추가 확대했다.지난달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른 후속조치에 해당한다. 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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