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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우리은행이 묵은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발굴하기로 나선 가운데 첫 번째로 ‘아침 체조’를 폐지했다.우리은행은 지난달 14~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8%가 아침 체조가 업무 준비에 지장을 준다고 의견을 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이를 반영해 지난 2일부터 아침 체조 문화를 없앴다.일부 시중은행은 지금도 아침에 직원들이 단체로 아침 체조를 한다. 우리은행이 이번에 오래된 관행을 중단해 이목을 끈다.또한 우리은행은 은행과 우리카드∙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민생 지원이나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한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구심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13조원 규모의 소요 재원 부담과 관련해 "만약 국채를 발행하면 미래세대의 부담"이라며 "어떻게 말하면 미래세대에 현세대가 외상으로 빚을 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가위엔 전통시장에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이용해 명절 준비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이제는 전통시장에서도 구매와 동시에 택배 배송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다양한 신선 상품을 당일·새벽 배송 등으로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에 MFC를 조성하고, 배송·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디지털화해 시장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날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전했다.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시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헤거티(Bill Hagerty)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미국 상원대표단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됐다”며 “SK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양국의 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SK그룹의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전자지급수단 규제 사각지대 해소, 선불충전금 보호 강화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선불업자는 선불충전금 전액을 별도 관리해 충전금이 보호된다. 선불전자지급수단에 모바일 상품권도 포함돼 충전금 100%를 보호받을 수 있다.우선 선불충전금 전액에 대한 별도관리 의무화 등 이용자의 선불충전금 보호를 강화했다. 선불충전금 보호 의무 신설되면서 선불업자가 선불충전금의 50% 이상 금액 중 시행령으로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금융당국이 불법사채를 해결해준다는 명목으로 불법사채 피해자에게 수수료를 요구하는 불법 솔루션업체의 사례가 급증한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이들 불법 솔루션업체는 인터넷 검색시 상단에 노출되는 유료광고를 이용하거나 블로그 광고 등을 통해 불법사채 피해자를 홈페이지로 유인,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금감원, 법무부, 검찰, 대한변호사협회 등)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해 피해자를 유인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2일 “최근 불법사채를 해결해 준다는 솔루션업체가 난립해 피해자에게 수수료를 요구하는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온라인(고용24 홈페이지, 국민신문고)이나,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팩스,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 당사자 외에도 제3자도 제보할 수 있다. 이 때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및 보관 기준 위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명절 전에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식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 표시, 부정·불량 식품의 판매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수축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 시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내용은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거짓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정부는 30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정부는 8·8 부동산 공급대책(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30조원에서 35조원까지 확대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이, 현재까지 24조2천억원 승인되는 등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주택 사업장에 대한 PF 자금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재구조화·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오후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4 기계·기구 등 제조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 등 모기업과 협력업체 등 133개사 종사자와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기계·기구 등 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에 생산설비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지난해 결산 결과 지방공기업은 부채비율이 6년 연속 30% 수준에서 유지되는 등 재정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행정안전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411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등 직영기업 252, 지방공사 73, 공단 86)에 대한 2023년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2023년도 지방공기업의 자산은 238조 8천억원이며, 부채 65조 5천억원, 자본 173조 4천억원, 당기순손실은 2조 6천216억 원을 기록했다.자산 규모는 직영기업의 자본 증가, 지방공사의 개발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2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ESG연구소,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연구원, 삼일PWC거버넌스센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참석했고 고려대 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한국ESG기준원이 발제를 맡았다.이복현 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합병이나 공개매수 등의 과정에서 지배주주만을 위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민간사업자들이 20년 이상 임대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료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세제·금융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2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중산층과 미래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임차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적정수준의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공급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우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방안, 커머스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물가안정 기조 안착 및 민생·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적극적인 수급 관리를 통해 추석 성수품 가격을 고물가 시기 이전(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역대 최대 수준인 17만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수입과일 할당관세 10종 전품목에 대한 적용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수사 협력을 통해 국내 웹소설과 웹툰을 3년여 동안 대규모로 불법 유통한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를 구속하고 사이트를 즉각 폐쇄했다.이날 문체부는 "지난해 7월, 문체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저작권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로 문체부와 대전지검이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구속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이같아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아지툰은 웹소설 불법유통의 원조 사이트로 웹툰과 웹소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공사액은 359조원으로 전년 대비 4.7%(16조 원) 증가했다. 반면 건설계약액은 298조원으로 1년 전보다 12.1%(41조 원) 감소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꾸준히 늘어났던 건설계약액은 건설업 경기 불황 여파로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국내 공사액은 319조원으로 전년대비 2.6%(8조원) 증가, 해외 공사액은 41조원으로 24.5%(8조원) 증가했다.국내 공사액도 산업설비(15.5%), 토목(6.9%)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정부가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을 올해보다 3.2%, 20조 8천억 원 증액한 677조 4천억원으로 확정했다.정부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내년 예산 총지출 증가율은 3.2%로, 정부의 경상성장률 전망치(4.5%)를 밑돌 뿐 아니라 총수입 증가율(6.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올해 총지출 증가율(2.8%)보다 높지만, 같은 기간 총수입이 2.2% 줄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주도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를 29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핀테크와 인공지능(AI),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지자체, 해외정부·기관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금융위 주관으로 유망 핀테크 기업 'K-핀테크 30' 선정식과 디지털 금융정책을 소개하는 '2024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가 진행된다. 금융위는 디지털 금융정책 및 핀테크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30대 예비 신혼부부는 전자계약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24평 아파트를 장만했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아온 1억원으로 계약금을 납부했다.잔금 4억원은 A은행에서 대출(30년, 원리금균등상환)을 받아보니, 전자계약 우대금리로 0.2%p 할인, 대출이자 1,7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위 사례를 포함해 시중은행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 금리를 인하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 활용률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의 종이 계약서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관리하기 쉽고, 실거래 신고, 확정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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