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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이지향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서울행정법원이 13일 안모씨 등이 제기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무효확인소송에서 각하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자주권을 인정해 준 법원의 현명 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에 대한 해당 상임위 심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이날 “서울시의회 의장이 주민발안을 수리해 발 의한 것이 원고들의 권리에 직접적인 변동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려워 항고 소송의 대상인 처분이 될 수 없다”며 원고들의 청구를 받
(서울=우리뉴스) 이지향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강당에서 사관생도를 비롯한 학교 주요 직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번영과 호국보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엔 화랑관 생도식당에서 생도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했다.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공로를 새기며 더 많은 지원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이어 "국가의 번영은 큰 혁신보다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화재 등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신고하는 119 신고접수가 서울 일부지역에서 약 45분간 먹통이 됐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금일 오후 8시 30분께부터 서울 지역 119 신고 접수에 장애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로 신고바란다"고 알렸다. 119 불통 사태는 이후 약 45분 가량 지난 뒤 정상화 됐다.서울소방재난본부 측은 "시스템상 오류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여야의정 협의체 추석전 출범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여당발 기대에 의료계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 대란 관련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한 의료계 공동 입장’ 브리핑을 열고 "대화를 위해서는 정부 태도 변화가 먼저"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의료계는 협의체 참여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이 같은 입장은 같은 날 오후 가진 긴급 연석회의 결과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는 귀성을 서두르는 일로 시작된다. 13일 오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는 이미 포화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교통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에선 자동차 55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정의 협의체 구성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야정과 의사단체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13일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대한 보건의료노조 입장'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여야의정 모두가 국민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의사단체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없고, 여야정은 정치력과 해결능력이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의료는 7개월이 넘도록 누구도 책임지고 해결하지 못하는 최악의 의료공백 사태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바디페인팅, 바디글리터 제품에서 납과 니켈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는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4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바디페인팅은 주로 몸에 분장 용도로 사용돼 공연·이벤트·페스티벌·광고 등에 활용되며, 바디글리터는 얼굴·피부를 화사하게 돋보이는 용도로 웨딩, 파티, SNS 사진 촬영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이번 검사는 지난달 12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병원장이 수술을 집도했다고 알려졌던 '36주 태아 낙태'를 실제 집도한 의사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사를 진행하고 압수물과 의료진 진술을 분석한 결과 실제 집도의가 별도로 있다고 특정하고, 지난달 하순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실제 집도의는 다른 병원 소속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경찰 조사에서 수술한 사실을 인정했다.경찰관계자는 "최초에 관계자들의 거짓진술로 집도의가 뒤늦게 파악됐다"며 "의료진 전원 조사를 했으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상호 엇갈리는 내용이
(서울=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대한사회복지신문 이상일 회장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특별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을 발굴 하는 프로젝트로 2024한국을빛낸 사회발전 특별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평소 지방자치,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상일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최근 해외 어린이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어린이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구매 대행 어린이제품 27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 MIT),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카드뮴, 납)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조사대상 27개 중 1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 검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이번 추석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경우 평소보다 30∼50%의 진료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찾기도 힘든 상황에서 진료비 부담까지 가중 될 경우 국민 불만은 더욱 쌓여갈 전망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이전까지, 토요일 오후, 일요일 포함 공휴일 종일에 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마취료·처치료·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검찰이 '박수홍 동거설' 등 방송인 박수홍(54)씨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기소된 형수 이 모(53)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가 '방송 출연 당시에 여성과 동거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는다. 이씨는 "박씨가 자신의 돈을 '형수와 형이 횡령했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글로벌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 참석해 개회사 후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났다.‘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0년부터 매월 9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올해는 11일부터 이틀간 ‘새로운 물결, 새로운 길(New Waves, New Ways)' 슬로건으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환자들을 대비해 의료체계를 최대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을 위한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천여 곳을 지정·운영하며,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도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오세훈 시장은 1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등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연휴 기간 서울에는 5,922개소(일 평균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9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제주지역 열대야가 65일째를 기록하는 등 막바지 폭염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무더위는 제주도 뿐만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9일에 이어 10일 밤도 열대야를 기록하며 근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하루 더 늦췄다. 현재 강원영동 일부와 경북 북동부, 한라산을 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기운이 느껴졌다가 한낮에 폭염이 찾아오는 가을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거리가 됐다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신도시 개발로 교통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지역인 인천검단, 김포한강 등에 7조4천억원이 투입돼 광역철도·도로망이 새로 갖춰진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 부천,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 출퇴근 시간이 46% 가량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도시 개발로 교통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지역인 인천검단, 김포한강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돼 인구가 지난 1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0일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 원 이상 투자를 추진하여 지역‧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한다.이번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의대교육 지원 TF에서 관계부처(기재부, 행안부, 복지부)와 지속 논의해 왔으며 의대 교수 ‧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의학교육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도 진행했다.우선 의대의 교원·시설·교육기자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시의 민생맞춤 교통정책인 ‘자율주행 버스’가 앞으로는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잇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활약할 전망이다.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등 3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노약자, 지역 주민을 위한 첨단 교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서울시가 사회적 약자와 자치구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를 내년 운행을 목표로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자치구 확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교통 수혜가 사회적 약자부터 돌아가야 한다는 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앞으로 양육비 이행명령을 받고도 양육비 채무가 3000만 원 이상이거나, 3회 이상 체납한 부모는 운전면허 정지,출국금지 등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여성가족부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3월 개정된 '양육비이행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제재조치 대상자 선정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양육비를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부모에 대한 제재조치는 이행명령과 감치명령의
(서울=우리뉴스) 이지향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도 임 회장의 사퇴를 요구 했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아래에 기재된 네사람은 그 어떤 테이블에서도 임현택 회장 및 이하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을 삼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네사람은 자신과 대한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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