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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전통 명절 추석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문이 활짝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고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없이 무료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19일은 휴관이다.특히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무료개방 외에도 이번 연휴기간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하루 2회 / 10시, 14시)과 ‘수문장 순라의식’(15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추석 연휴에 청와대가 야간 개방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4~18일 추석 연휴 기간 청와대는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야간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야간 개방은 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하루 선착순 2,500명 예약이 가능하다.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면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16~18일에는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 주간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길놀이 행진, 국악과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석촌호수에 거대한 랍스터가 나타났다. 6일 롯데물산이 롯데월드몰 개장 10주년을 기념하며 석촌호수에 약 16m 높이의 초대형 랍스터 풍선 ‘플로팅 랍스터 킹’을 띄웠다.롯데물산은 송파구와 협업해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석촌호수변에 전시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대표적으로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는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석촌호수를 인증샷 명소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 뒤를 이은 슈퍼문, 스위트스완, 홀리데이 코리아, 루나 프로젝트 등도 매번 화제가 됐다.이번
(예산=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예산군이 지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14일 ‘2024 예산군 예스 드림 뮤직콘서트(YES CON)’을 개최한다.콘서트는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청소년과 부모님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감콘서트’를 주제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은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충남도청의 지원으로 지난해 청소년 드림스테이지 공연을 확장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규모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내 및 도내 청소년 및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콘서트는 1부와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이자 국보인 창경궁 명정전 내부가 오는 26일부터 특별 개방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창경궁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창경궁 명정전은 궁궐 내 으뜸 전각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의 큰 행사를 치루던 곳이다. 성종 15년(1484년)에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광해군 8년(1616년)에 재건됐다. 단층의 아담한 규모로 내부 바닥에는 전돌이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푸바오가 지난 4월 중국으로 떠난 후 아쉬움이 컸던 푸덕들(푸바오 팬덤)을 위한 영화가 4일 개봉한다.영화 제목은 ‘안녕, 할부지’로 푸바오를 사랑으로 보살펴 ‘푸바오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주키퍼 강철원, 송영관, ‘푸바오 이모’ 주키퍼 오승희와 푸바오 패밀리가 등장한다. 영화는 이들이 함께한 1,354일을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아냈다.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푸공주를 다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보고 싶다 푸바오” 등 높은 관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장애 예술인의 문화 교류 장이 열린다. 한국장애인연맹(한국 DPI)가 3일부터 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쉐라톤 서울 구로, 이음센터에서 '제3회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디음(D-EU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페스티벌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 미술 작품 교류전과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4개국 장애인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공연, 아태장애개발협력센터(APCD) 피룬람치 사무총장과 호주 NuunaRon 아트그룹 폴 칼코트 대표의 '장애인의 문화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으로 유명한 경복궁 하반기 야간관람 예매가 오는 4일 시작된다. 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고 알렸다.하반기 야간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하루 선착순 3,000매(1인 4매)씩 판매한다. 가격은 주간 입장료와 동일한 3,000원이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매(1인 2매)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야간 체험 행사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내부 관람, 석조전 테라스 카페 체험, 대한제국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카페 체험은 석조전 2층 테라스에서 덕수궁 야경을 관람하며 서양식 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후식으로는 피칸 타르트와 비지탕딘(배 모양으로 만든 구운 과자)이 제공된다. 피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한국 문명화의 선구자이자 독립유공자인 호머 헐버트 박사의 제75주기 추모대회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이번 추모대회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추모특집, ‘헐버트 낙화 시비’ 결의문 낭독, 헐버트 박사 유품 공개 등 추모의 시간을 가진다.먼저 추모 특집 시간에 '눈으로 보는 헐버트의 한글 사랑' 발간을 주제로 이현복 전 서울대학교 명예교
(서울=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본사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 Group)가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컵 그룹(Trip.com Group)과 상하이 창펑 오션 월드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마담 투소, 레고랜드와 같은 대표적인 테마파크, 리조트를 포함해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40개 이상의 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트립닷컴 그룹이 주요 시장에서 관광 상품을 강화하고, 전 세계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오는 주말, 한강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축제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서울시 시민향유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구석구석라이브’의 연장선에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구석구석라이브’는 노들섬, 광화문 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쳐왔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예술인들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뜻깊은 공연이다.올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세종문화회관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누구나 클래식' 가을 공연이 유럽 오페라 걸작들로 꾸며진다.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24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오페라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누구나 클래식'은 관객이 스스로 티켓 금액을 결정해 예매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클래식 작품 위주로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된다.이번 공연은 희극 오페라의 진수로 손꼽히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영화 ‘파일럿’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로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다 14일 팬덤이 두터운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하면서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이 영화는 스타 파일럿이 한 순간의 실수로 실직자가 되어 여동생의 신분으로 재취업을 해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았다.관람객들은 “폭염엔 코미디지”, “조정석이 곧 장르고 간만에 재밌게 봤네”, “영관에서 사람들이랑 다같이 소리내서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15일 광복절을 시작으로 16일 금요일 하루 휴가를 쓰면 4일 연휴가 가능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이번 연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14일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협업하여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반짝 상점(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먼저, 16일~18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10선’과 지역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반짝 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The Korea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를 물리치고자 했던 염원이 담긴 바위글씨(石刻)가 천왕봉에서 발견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의병의 염원을 새긴 바위글씨(石刻)를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한 바위에서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바위글씨는 권상순 의병장의 후손이 2021년도 9월에 발견하고 국립공원공단에 지난해 11월에 조사를 요청해 확인됐다.권상순 의병장은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1894년 전후로 지리산에 들어온 후 의병을 조직하고 훈련시켜 일제에 대항하는 방법을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놀이마당에 신명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송파구가 다가오는 백중(百中)날인 오는 18일 오후 4시에 서울놀이마당에서 제32회 ‘송파백중놀이’를 개최한다.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논매기가 무사히 마무리되는 음력 7월 15일 무렵이면 고된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다양한 음식과 놀이를 통해 심신을 달래는 ‘백중놀이’를 즐겼다.독특하게도 ‘송파백중놀이’는 지역 특성상 농촌형과 다른 도시형 놀이판으로 발전했다. 200여 년 전 한강 변 상업 중심지였던 송파장 상인들이 손님을 모으기 위해 전문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제17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바로알림단’은 국내외 청년들이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바로 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홍보단(서포터스)이다.지난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 총 6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해 왔다.올해부터는 인력을 확대해 연간 2회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 지하철 50년 역사를 생생하게 담은 의미있는 자료집이 발간됐다.서울역사편찬원은 8일 서울 지하철 건설에 참여한 공무원 8명의 구술을 담은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8권 '지하철 우리 자본과 기술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엔 1970년대부터 시작된 1호선 착공부터 2기 지하철 건설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서울 지하철의 발전 과정이 담겼다. 초기에는 외국 기술에 의존했지만, 현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된 과정이 상세히 기록됐다.구술에 참여한 공무원은 우명규 전 서울시장, 김병린 전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수준높은 K-패션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울패션위크’가 다음 달 열린다.서울시는 7일 내년 봄‧여름 패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를 9월 3일에서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DDP에서 꾸준히 개최된 ‘서울패션위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수준 높은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의 장으로 명성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를 모은다.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성수동에서 런웨이를 열고, 청담·성수 일대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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