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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지난 17일 배우 최민식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극장 가격이 많이 올랐다. 좀 내려라. 나라도 안 간다”고 한 발언이 영화 티켓가격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이며 연일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되고 있다.최민식의 발언을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가 저격한 데 이어 CGV는 오는 26일~29일까지 티켓값 7000원 이벤트를 내걸었다.카이스트 이병태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팬데믹 중에 영화관은 부도 위기에 직면했었는데, 최민식은 출연료를 자신의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을 위해 기
(평택=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평택시 호정마을 이장 엄기영(54세)씨는 “저희 마을 45가구 모두 전기요금은 기본요금만 나와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뒤부터는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에어컨 많이 튼 7월에도 요금이 몇 천원밖에 안 나왔으니 다들 만족하고 있죠”경기도가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자립마을로 선정된 마을 1가구에 3kW 규모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발생 이후 전기차에 대한 불암감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전기차 제조업체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는 쪽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지난 10일 현대자동차가 자사 홈페이지에 판매중인 전기차 13종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를 전면 공개한데 이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수입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13일 공개했다.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제조사가 공개된 벤츠 전기차는 모두 8개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지난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가 시행됐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을 지자체에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것이고,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산부의 익명성 보장해 주고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출산을 돕는 제도다.두 방식 모두 아동이 출생과 동시에 국가가 나서서 관리함으로써 최근 사회 문제화 됐던 유기, 학대 등 위험에 처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출생단계에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복지부는 지난 7월 30일 제도 시행 열흘을 맞아 출생통보 및 위기임신 상담 현황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의료계 집단휴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로부터 지지세를 끌어내지 못하고 동력을 잃고 있는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다.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 휴진에 돌입하자 정부의 압박수위도 점차 높아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임원 변경과 법인 해산까지 언급하며 강경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 무기한 휴진이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라며 신고해옴에 따라 19일 현장조사에 착수할 뜻을 비췄다.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는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총선 결과는 여소야대 정국이다. 예상됐던 현상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22대 국회 첫 걸음은 반목과 갈등이다. 유례없는 반쪽 개원에 이어 야대 일방으로 원구성이 진행됐다. 벽두부터 보여지는 여야 충돌은 앞으로 4년동안 국회의 모습일 수 있다. 원 구성의 핵심인 국회의장단과 주요 상임위원장단 선출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됐다.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할 태세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에게 별다른 묘책이 없다는 점이다. 야당이 국회의장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밝힌 석유매장 가능성에 대해 남한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시장은 즉각 반응을 보였고 또 이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야당 반응은 달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 탐사시추 계획에 대해 국면 전환용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4.5일제 도입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의 노동시계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면서 “주 4.5일제를 시작으로 노동시간을 줄여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주 4.5일 근무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 노조가 지난 12일 올해 단체교섭에서 사측에 제시한 요구안에 매주 금요일 4시간만 근무하는 주 4.5일제 도입을 포함시켰다. 노조는 이의 관철을 위해 기본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가슴에 꽂아드리던 과거와는 달리 상품권이나 현금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히지만 여전히 서울의 한 꽃상가에는 부모님을 위한 카네이션을 고르는 손님들로 북적였다.8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 꽃 상가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각종 꽃을 선물하기 위해 찾은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왔다.한 손님은 "요즘 주변에서도 그렇고 뉴스를 봐도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거 같다. 꽃은 아무래도 시들고, 그런 선물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렇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자전거 타기가 단순한 여가활동 차원을 넘어 이동수단으로의 전환과 탄소배출권 거래까지 자전거이용활성화가 추진된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환경부(장관:한화진), 국토교통부(장관: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이상민)는 15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 등 지자체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이 함께
(김포=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인 A씨(39)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발견됐다.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경찰이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당일 온라인 카페에서는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가 공개됐고 이후 A씨를 비난하는 글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에서 빚어지는 '비명횡사" 를 둘러싼 탈당 도미노 등 파열음이 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 좌장격인 홍영표의원(4선·인천 부평을)이 내일 탈당을 포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작심하고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당권 혹은 대권 경쟁자, 비판세력, 반대세력의 싹을 잘라 버리겠다는게 이대표의 공천 목표"라며 "민주당을 완전히 일사불란하게 방탄정당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당화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급증하는 고령인구와 보건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질의 의학교육과 수련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이어 지난해 10월 약속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기자 = 배우 이선균 사망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시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드러나고 있다. MBC PD수첩은 지난 16일 '70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편을 방영했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방송내용에서 이선균이 3차 경찰 소환 조사 후 절망과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3일 3차 경찰 소환조사에서 19시간에 걸친 밤샘조사를 받고 나와 기자들에게 "(취재진)오래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 앞으로 저와 공갈범들 사이에서 어느쪽 진술이 더 신빙성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공천 기준을 발표하자 '대통령실 인사 밀어주기'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당내에서는 쌍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셈법이 복잡해진 모양새다.전날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첫 회의를 마치고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한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하위 10%는 컷오프가 적용된다"며 "권역별 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의사들이 모든 직종이 그렇듯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도심지에 개업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공공의료의 개념이 도입돼 지역별로 안배를 하고 연후에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를 두고 뭐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병원개업에는 각종 의료장비와 인력을 확보하는 초기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운영과정에서 이들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것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의료기관의 지역별 편파적 입지가 문제가 되곤 한다.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가 생겨난다. 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11일 취임한다. 사법부 수장 공백 두달여 만이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임기가 지난 9월 24일 끝났지만 후속인사가 이뤄지지 못해 선임대법관이 그간 권한대행을 맡아왔다.그러다가 김 전 대법원장 후임으로 지명됐던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재산 신고 누락의혹과 여야 대치상황에서 임명동의안이 국회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되면서 낙마했다.조 대법원장이 지난달 8일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유남
(화성=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수원에 있는 군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는 수원군공항이전 사업은 해묵을 지역과제로 남아 있다. 소음을 유발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군공항을 선뜻 받겠다고 나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보니 '보내겠다'는 수원시와 '받지 않겠다'는 화성시가 10여년동안 티격태격이다.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화옹지구 이전을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의 전제로 담은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내놨다. 그러나 문제는 군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인 자질론이 민주당 정체성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법원 판결로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최 전 의원은 앞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발언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써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9월 국회의사당을 떠났다. 북콘서트에서 최씨는 암컷 발언에 이어서 "(민주당) 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에 매진하실수 있도록 힘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당 중진.친윤(친 윤석열)의 험지출마를 거듭 요구했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당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인 위원장의 여러 압박에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중진들이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친윤의 핵심격인 부산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장제원 의원은 지지자 행사를 대규모로 치루면서 오히려 험지출마에 반대의사를 표출하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험지출마 요구를 받아 왔던 김 기현 대표도 불쾌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인 혁신위원장은 시한을 명시하며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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