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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중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을 차지하고 있는 송파병을 두고 민주당 남인순 후보와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송파병'은 강남 3구 중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해당 지역구를 제외하면 현재 강남 3구는 모두 국민의힘이 쥐고 있다.특히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김을동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민주당계 정당이 패배한 적이 없는 지역구여서 송파병은 민주당에게는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재선에 도전하는 박수현 전 의원이 여론조사마다 각기 다른 결과를 내는 등 접전 상태에 놓여있다.정 의원과 박 전 의원이 출마하는 '공주·부여·청양'은 20대 총선 당시 공주시와 부여·청양군의 선거구를 합쳐서 만들어진 새로운 선거구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로 꼽힌다.공주·부여·청양은 송요찬(청양군), 김종필(부여군), 이해찬(청양군), 정운찬(공주시), 이완구(청양군) 등 5명의 국무총리와 정진석, 김상희 등 2명의 국회부의장을 배출하면서 충청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이낙연 대표가 친명계 민형배 의원의 지역구 광주 광산구 을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광산을'은 민주당 전 대표와 현 대표 측근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지역구이자 격전지로 급부상했다.이낙연 대표는 민 의원에 대한 공격보다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해 '방탄만 일삼는 정당'이라는 등 날선 비판을 내놓으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10일 이낙연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필승 결의대회에서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병욱 의원이 경기 성남시 분당을에서 맞붙게 되면서 측근 싸움이 성사됐다.'분당을'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지만 제20·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깃발을 들어올리며 이 지역구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사례로 남게 됐다.현재 김 의원의 지역구지만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김민수 당시 후보를 단 4045표(2.84%) 차이로 가까스로 따돌린 김 의원 입장에서는 윤석열 대통
(성남=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성남분당갑 선거구는 분당신도시 북부지역과 판교신도시를 포함한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1기신도시와 2기 신도시를 관할하는 특징을 지닌다. 서울특별시 강남3구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인지 수도권의 대표적인 보수 텃밭과 종부세 벨트에 속하는 지역이다. 행정구역상 성남시에 속해 있지만 '분당시' '분당시민'이란 정체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한다. 판교신도시 입주에 따라 한 때 보수표심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민주당계 정당이 선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젊은 IT 계열 종사자들이 몰리면서부터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2030 인구가 약 43%를 차지하고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광진구 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오세훈 서울 시정의 정무부시장을 맡았던 오신환 후보가 맞붙게 됐다.광진구 을은 추미재 전 법무부장관이 5선을 성공했을만큼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파에 유리한 우세 지역이었으나, 최근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 총선에서 난투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제21대 총선에서 정치 거물 중 한명이었던 오세훈 당시 후보를 고민정 당시 후보가 2.55%의 차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성남 중원구 공천 경선자 명단에 오르면서 2선 고지를 향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민주당 공관위가 비명(비이재명)계 윤 의원을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하지 않고 경선에 붙이기로 하면서 앞서 성남 중원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친명(친이재명)계 이수진 의원(비례)과 공천권을 두고 쟁탈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지난 15일 이 의원은 "저 이수진에게 중원 출마는 제대로 된 민주당 후보여야만 성남중원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는 절박함이다. 저의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해준 정치적 고향 '성남시'를 모두 여야 승부처로 꼽으며 깃발을 꽂기 위한 싸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성남시 수정구는 본래 민주당이 선전하는 곳으로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4선을 지낸 지역구이지만, 제18대 총선에서는 김태년 당시 후보가 신영수 당선자에게 겨우 129표(0.17%)차로 고배를 마신 적이 있어 민주당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지역구 중 하나다.현재 민주당에서는 성남시 수정구에 김 의원을 비롯한 제20대 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표직 유지·총선 불출마 요구'에 맞서다 지난해 12월 당 대표직 사퇴의 길을 택했던 김기현 전 대표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 을 선거구가 여·야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김 전 대표를 비롯, 삼파전이 예상되고 더불어민주당도 울산 첫 경선 지역구로 결정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중진 의원 희생·험지 출마 요구에 응하지 않는 김 전 대표에게 '당 대표직은 유지하고 총선에서는 불출마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검찰청, 서울행정법원, 국가정보원 등 사법 기관과 국가 기관이 몰려 있는 서초구 을은 서울의 선거구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구다.또한 서초구 을은 서초구 갑보다는 보수세가 약해 민주당이 40%대를 득표하기도 하지만, 지난 1988년 치뤄진 제13대 총선 때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이 된 적 없는 전형적인 보수정당의 텃밭이다.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후보가 6만2442표(45.01%)라는 선전에도 불구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인 대통령실이 위치해 있는 '서울 용산'은 여당과 야당이 가장 공을 많이 들일 서울 지역구 중 하나다.당초 '정치 1번지'라고 하면 서울 종로를 꼽았으나, 최근에는 서울 용산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추세로, 지난 총산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승부가 갈린 지역구다.제21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겨우 890표(0.66%)차로 꺾고 당선됐다. 당시 무효표가 1400표였던 것을 감안하면 당선과 낙선은 무효표보다 적은 표수로 나뉘게 된 것이다.당시 권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는 성동구의 금호동, 옥수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할하며,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처음 개설됐다. 선거구 이름은 중구·성동구지만 이 선거구에 중구 지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선거구는 중구·성동구을 및 용산구, 마포구 갑과 함께 강북 지역에서 부동산에 있어서 관심이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야당 후보들이 당선된 지역이기는 하지만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보수층도 만만히 볼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는 진보표가 많이 나오지만, 성수동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을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한심(한동훈의 뜻)과 명심(이재명의 뜻)을 각각 등에 업은 두 후보의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내 86그룹의 퇴진을 강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측면에서도, 두사람의 경쟁은 86그룹내 여·야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끌고 있다.서울 마포구 을은 지난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 지역구로 신설된 이후 전통적으로 민주계열 정당이 우세한 지역으
(인천=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인천계양을 선거구가 여야 대진표가 가시화 되면서 미니 대선급 경기장으로 뜨겁게 달아 오를 기세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맞은편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명룡대전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 에 위치한 이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맞은 편 건물을 임대 계약했다고 전해진다. 이 대표도 지난 12일 자신으이 지역구 사무실을 이전하기 위해 계산동의 모 건물 사무일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사무실은 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한민국 '정치·행정 1번지' 서울 종로구 선거구. 서울의 심장부이며 정부 서울청사, 헌법재판소, 서울특별시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외국대사관이 밀집해 있어 서울의 요지 중 요지로 꼽힌다. 정치1번지 답게 윤보선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등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선거구로 유명하다. 그밖에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종로구 국회의원 출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종로라는 지역구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입체적인지를 거론하며 종로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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