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국토교통부(국토부)는 11일 BMW와 포드의 30개 차종 31,27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MW와 포드는 12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BMW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니쿠퍼D 5도어 등 15개 차종 21,139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미니쿠퍼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화재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둔화(캐즘) 및 배터리 화재 등 국내 전기차 시장의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 3천만 원대로 가격을 낮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E-Value +(이-밸류 플러스) 트림’을 3일 론칭했다.E-Value +는 전기차 구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준비한 엔트리 트림으로 일부 사양을 슬림화 했다. 이는 기존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사양 대비 E-GMP플랫폼의 실외 V2L 커넥터 미제공 및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열선 스티어링 휠, 시트 사양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추석 장거리 귀향길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을 필수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을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Red Dot Design Award: Brands & Communication Design)'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이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일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KGM커머셜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만2천976대에서 제작 결함이 있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우선 BMW 320d 등 98개 차종 11만3천197대는 교체용 조향핸들이 장착되었을 경우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에어백 팽창 가스 발생장치)의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되어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싼타페 등 2개 차종 4만3천926대는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6,134천대로 전년 말 대비 0.7%(185천대) 증가했으며 인구 1.9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 82만3천대가 신규등록 했는데 차종별로는 승용 71만3천대, 승합 1만2천대, 화물 9만4천대, 특수 4천대다. 규모별로는 경형 5만5천대, 소형 8만대, 중형 47만5천대, 대형 21만3천대다연료별로는 휘발유 35만8천대, 경유 7만대, LPG 8만4천대, 하이브리드 24만대, 전기 6만6천대, 수소 2천대, 기타(트레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올해 현대차·기아 단체교섭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노조측의 요구에 사용자 측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거리다. 현대차와 기아 노조가 올해 단체교섭에서 정년 연장과 주4.5일제 시행을 요구하기로 했다. 여기에 기본급 100% 인상과 순이익 30% 성과급 등 임금성 요구안도 포함돼 노사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특히 노동계에 큰 영향력이 있는 현대차·기아 노조가 정년 연장을 넘어 주4.5일제 카드까지 꺼내 들며 경기 침체에 생산성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더군다나 이같은 노조측의 요구사항이

(서울=우리뉴스)김은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자동차 분야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6가 금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기아 EV9이 수상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EV9은 당당해 보이는 외관과 개방감 뛰어난 실내 공간으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3일 말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

(평택=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KG 모빌리티가 여름 장마철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3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에 대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수리비(부품+공임)의 4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재난 및 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 전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현지 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또한 고성능 사륜구동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Intel Ireland’s Leixlip campus)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혓다.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County Kildare) 레익슬립(Leixlip)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현대카드, GS칼텍스와 함께 캐스퍼 신규 고객의 주유비를 지원한다.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9월30일까지 캐스퍼(캐스퍼 밴 포함)의 계약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리터당 1000원의 주유비 할인 혜택을 1년간 매월 20리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단,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서 시행한다.주유비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현대카드의 현대자동차 전용 신용카드로 캐스퍼 구매 시 50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블루 세이브-오토 프로그램 이용 후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홈페이지 신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부문 중 가장 많은 인력을 채용하는 부문은 연구 분야로 H/W(하드웨어) 개발, F/W(펌웨어) 개발, S/W(소프트웨어) 개발, 기구 설계, R&D 기획까지 총 5개 분야, 1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을 모집한다.그 외 모집 분야로는 상품 전략(상품기획, 특허), 영업(해외영업, 기술영업, 영업관리), 품질(소프트웨어 품질 보증)이며 총 3개 분야, 6개 부문에서 신입,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올해의 전기차' 연속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신규로 서울청와대·여의도·중앙버스 전용차로, 충북혁신도시, 충남내포 신도시, 경북도청 신도시, 경남하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 8건을, 서울 청계천과 대구테크노폴리스 2건을 변경하는 등 10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