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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 설이 준공돼 본격 ‘UAM(도심항공교통) 시대’가 열린다.김포공항은 여객․물류 이동 등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 업 클러스터가 확충돼 도쿄 ‘하네다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과 같은 공항 중심의 신 산업․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35.4만㎡)가 9일 ‘김포 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예정)됨에 따라 미래 교통허브 및 모빌 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롯데건설이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1위 업체이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기업인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이브이시스 오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최근 계속된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53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머문데 이어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으로 40년 만에 처음 90만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근로자 중 일용직 취업자는 87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7천명 줄었다. 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한달 미만이거나 일당제로 돈을 받고 일하는 취업자다.일용직은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일용직 취업자 수가 90만명을 밑돈 것은 19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의 결의를 전날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채권자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대주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고 판단되면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해 협의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삼성이 또 해냈다. 세계 1위에 이어 2위 초고층 빌딩을 삼성이 완공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사실상 워크아웃 신청 수순에 돌입했다.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워크아웃과 함께 다른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나 자금 상황 등을 볼 때 줄줄이 예정된 차입금 만기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태영건설은 당장 오는 28~29일에도 대규모의 차입금 만기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중 워크아웃을 신청할 가능성도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태영건설 모기업인 TY홀딩스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3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영수, '건축사사무소 김남'의 대표 김진휴, 소장 남호진,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자민 등 3개 팀,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총 46개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 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아)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는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이 초래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설계 단계에서 지하주차장이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린 상황에서 설계·시공상 문제가 있을 때 이를 까다롭게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 기능은 작동하지 않았다.시공사인 GS건설은 그마저도 부실한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철근을 추가로 누락한 데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부실을 키웠다.국토교통부가 5일 이 같은 건설사고조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이집트 엘다바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2번째 원전설비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본격화와 더불어 수출일감이 추가로 공급됨에 따라 국내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한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원전 단일설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인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기존 단일설비 수출계약 최대금액은 약 1190억원이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루마니아 원자력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000720]이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 지역에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으로,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사업 규모는 50억달러(약 6조4천억원)로, 한국 기업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로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최소 137억 달러 이상으로 작년 수주 실적(120억 달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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