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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화재 등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신고하는 119 신고접수가 서울 일부지역에서 약 45분간 먹통이 됐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금일 오후 8시 30분께부터 서울 지역 119 신고 접수에 장애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로 신고바란다"고 알렸다. 119 불통 사태는 이후 약 45분 가량 지난 뒤 정상화 됐다.서울소방재난본부 측은 "시스템상 오류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병원장이 수술을 집도했다고 알려졌던 '36주 태아 낙태'를 실제 집도한 의사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사를 진행하고 압수물과 의료진 진술을 분석한 결과 실제 집도의가 별도로 있다고 특정하고, 지난달 하순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실제 집도의는 다른 병원 소속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경찰 조사에서 수술한 사실을 인정했다.경찰관계자는 "최초에 관계자들의 거짓진술로 집도의가 뒤늦게 파악됐다"며 "의료진 전원 조사를 했으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상호 엇갈리는 내용이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2월 6일 탱크 모터 교체 작업 중 급성중독으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새벽 구속됐다고 밝혔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건을 수사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조업체 대표이사와 당시 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고 전했다.대표이사는 종사자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국소 배기장치 미설치 등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소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대규모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오늘(27일) 대통령을 비롯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이 강력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25일 한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서 “걱정말고 즐기자”라는 글이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익명 게시글에 따르면 “이번 사건 빨리 묻히길 바라야지”, “경찰들이 죽어도 너 못찾음”, “텔레(그램) 우리 경찰한테 절대 협조안함”, “정보를 남긴게 없다면 잡힐 확률 0%다”라며 텔레그램의 폐쇄성을 방패 삼아 불법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텔레그램이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전 국민이 딥페이크 성범죄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친인척을 상대로 한 ‘지인능욕’ 딥페이크 방 존재까지 확인되면서 가족 간에도 불신이 자라나고 있는 상황이다.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인터넷에 떠도는 얼굴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가짜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범죄로 그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급기야는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열린 국무회의 중 “딥페이크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방
(안산=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안산시 상록구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24일 오전 인력업체 스타렉스 승합차가 주행중이던 통근버스를 들이받고 전복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승합차는 보스를 추돌 한뒤 속도를 못이겨 반대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아이포티 차량을 연이어 추돌한 뒤 전복됐다.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에 탑승한 12명 중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승합차는 인력업체 소속 차량으로, 탑승자들은 인력업체를 통해 현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고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을 당부했다.사고현장을 방문한 이 장관은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현장을 살폈다.그러면서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중상 3명, 경상 9명이며,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부천=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22일 저녁 부천시 원미구 중동 한 호텔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2일 오후 7시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남성 4명, 여성 3명 등 7명이 숨졌다. 이들 중 2명은 소방이 1층 외부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이외에도 1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증언처럼 불이 시작된 8층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가짜 도시가스 계량기를 부착해 가스 사용량을 '0'으로 속여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않은 요양원 대표가 구속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구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는 60대 A씨를 사기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부터 나무 널빤지로 실제 계량기가 노출되지 않게 가리고 사용량이 '0'으로 찍힌 가짜 계량기를 부착해 7년간 검침을 방해하는 등 사용량을 거짓 통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수법으로 A씨가 7년간 납부하지 않은 요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00억 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8월19일 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를 선정한다며이같이 공고했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현재까지 누적 3066억 원 이 최종 결성됐고, 1000억 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 대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한 세계문화유산 선릉이 훼손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선릉을 훼손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선릉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누군가 선릉에 침입해 봉분에 있는 흙을 파헤쳐 훼손시켰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날 새벽 2시 30분쯤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선릉 봉분 하단에는 주먹 크기의 구멍이 뚫리는 훼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선릉은 밤에 출입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36주 임신중절 사건’을 둘러싸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연일 “36주 낙태 미친거 아닌가요”, “그게 자랑입니까? 살인입니다”, “36주면 그냥 나와도 되는 신생아인데” 등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36주 임신중절 사건’은 지난 6월 한 여성이 유튜브를 통해 ‘수술비용이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임신 36주에 중절 수술을 받는 브이로그(일상 영상)을 찍어 올려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다.이 여성은 유튜브 영상에서 "생리가 길게 멈춰 산부인과를 방문했을 때 다낭성 난소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31·본명 민윤기)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6일 야간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슈가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음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경찰이 9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원인을 피의자의 '운전조작 미숙'으로 결론내렸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일 오전 시청역 사고 관련 종합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서 “사고차량과 당시 상황이 확인되는 블랙박스ㆍCCTV 영상 등 확보한 증거물을 국과수 등 전문기관에 감정의뢰 한 결과 피의자의 주장과는 달리 운전조작미숙으로 확인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은 "사고 당시 피의자 차모(68)씨가 몰던 차량의 최고 속도는 시속 107㎞였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해 사망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 A씨가 징역 5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제3부는 일반교통방해치사 및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0)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5년을 확정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4일 오후 5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IC 부근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유발해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승용차를 몰고 경부고속도로 5차로를 달리던 A씨는 4차로에서 주행하던 1톤 화물차가 끼어들자 화물차를 앞질러 급정거했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지역 최초 단톡방을 이용한 집값 담합 주도자가 형사 입건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서초구 B 아파트 소유자 단톡방을 만들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 S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S씨는 단톡방을 통해 아파트 매매가격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공인중개사의 정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방해했다.단톡방을 만들어 아파트 소유자만 회원으로 받고 회원들이 온라인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 광고를 모니터링 하도록 했으며, 인근 공인중개사들에게 중개대상물을 특정
(울산=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울산 한 아파트 화단서 두 번에 걸쳐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이 80대 남성으로 드러났다.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달 초 잇따라 발견된 5만 원 권 뭉치 7500만 원에 대한 수사 결과 주인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일 울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했고, 6일엔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두 번째로 발견된 2500만원은 5000만원을 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9명의 사망자 등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이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차씨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의 근거리 신변 보호를 받는 점 등을 들어 체포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풀이된다.차씨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빠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망 사고를 발생시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정 과장은 "향후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 등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면서 "사건을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운전자 A씨는 현재 경기도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가해자인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나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급발진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정확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실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사고를 낸 제네시스 차량이 사고 직후 감속하면서 멈추고, 갑자기 달려오는 차량에 놀란 시민들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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