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지난 17일 제6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간담회는 ‘여성이 이루는 평화,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법적 기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6개 지부와 미국·브라질·멕시코·파키스탄·튀르키예·카자흐스탄·인도·콩고민주공화국·알바니아·코소보·세르비아·크로아티아·일본·UAE 등 15개국 총 150여명의 여성 리더와 회원이 참석했다.김화정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IWPG는 40억 여성과 하나 돼 법·제도적으로 평화가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문화향연’에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들이 출연하는 ‘함께해요 박물관’ 의 주제에 맞는 연주회를 꾸밀 예정이다.2014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해 온 관람객 대상 무료 공연에는 지적장애 소프라노 전해은 씨의 드라마 ‘명성황후’ OST인 ‘나 가거든’을 오프닝으로 그라토플루트앙상블, 아트위캔 클라리넷앙상블과 성악앙상블 등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부문 앙상블이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이용금액은 1일 4시간 기준 월 119만원 가량으로 책정됐다.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오는 17일부터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은 9월 초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내국인 돌봄종사자가 감소하고, 점차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아이를 가진 가정에서 양육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구독자 1천1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털어놨다. 방송에 따른 정산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최소 40억원을 뜯겼다고도 했다.쯔양은 11일 오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쯔양은 방송 시작에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앞서 올린 영상 '쯔양 과거 폭로 협박 뒷돈 (feat. 렉카연합)'이 화제가 되자 영상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1만7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년 전보다는 8만5천여명이나 줄었다.10일 서울시교육청의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3월 11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83만7천834명으로 지난해(85만5천312명)에 비해 1만7천478명(2.0%) 줄었다.4년 전인 2020년(92만3천138명)과 비교하면 8만5천304명(9.2%) 적은 숫자다.초등학생은 36만4천910명으로 지난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성남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명성있는 곽산부인과(전 곽생로 산부인과)가 문을 닫았다. 곽 산부인과 홈페이지에는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코로나 위기와 저조한 출산율을 겪으면서 경제적 운영악화에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더이상 분만병원 운영이 힘들어 5월 26일부터 분만 및 제왕절개 출산이 불가함을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페이스북에서 '성남에서 오래되고 유명한 곽생로 산부인과가 어제 폐업'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올해에도 출생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7명대로 떨어졌다.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면서 53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행진도 이어졌다.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합계출산율이 당초 예상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다만 정부는 2022년 하반기 이후 증가한 혼인건수 등 영향으로 하반기 출생아 수가 반등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을 보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1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어린이 행사가 취소되거나 아니면 실내로 옮겨져 이뤄졌다. 3일연휴를 맞아 지난 3일부터 지방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밀리기 시작했으나 이날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는 평소 주말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일부 지역에선 기상 악화로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거나 도로 침수와 가로수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결항 사유는 강풍과 급변풍에 따른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일대 기상 악화 등
(서울=우리뉴스) 김병규 기자 = 저출산이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4년 뒤인 2028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2022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저출산으로 보육·교육기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지역인구 소멸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만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아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3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은 2018년 3만9천171곳에서 2022
지난 3일에 공개된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보영 출연자를 비롯한 진행자 모두 ‘유모차’라고 했는데 자막은 ‘유아차’로 나와 이를 두고 댓글 논쟁이 벌어져 화제가 되었다. 자막은 본래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입말을 그대로 적어주는 사실 자막과 출연진 말이나 상황을 도와주는 도움 자막이 그것이다. 자막이 워낙 활성화되다 보니 사실 자막인지 도움 자막인지 모호한 경우도 많다. ‘유아차’ 자막은 도움 자막이므로 이러한 자막 기능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도움 자막 가운데는 출연자의 말실수를 잡아주는 경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출생미신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없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상 임시번호로 관리되는 아동과 아동 보호자 정보를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연계해, 출생미신고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임시 신생아번호'는 출생 후 1개월 이내 예방접종의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자녀 혜택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올해 3월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추진방향'에 맞춰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줄 범정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사회관계 부처들은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권익위)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아동학대 신고자 맞춤형 보호·지원 제도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새싹지킴이병원'이란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를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광역·지역별로 지정된 전담의료기관(2023년 1월 기준 총 328개)으로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검진,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를 수행한다.아동학대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아동복지법', '아동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123명에 대한 지자체 행정조사가 완료됐다. 전수 조사 결과 아동 1025명의 생존이 확인됐지만, 249명이 사망했고, 814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123명(2015~2022년)에 대한 지자체 행정조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제기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질병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소재·안전을 파악한 것으로
(용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2015년 3월께 태어나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친부모가 긴급 체포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친부 A씨를 6일 오전 2시 30분께, 친모 B씨를 오전 11시 30분께 각각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5년 3월 태어난 남자아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시점은 출산과 큰 기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아들을 살해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다만 경찰이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걸로 미루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병원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상태로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수사 건수가 날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5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664건이 접수돼 598건(사망 10건, 소재 확인 48건, 소재 불명 540건)을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4일 오후 2시 기준 400건이었던 수사 대상 출생 미신고 사건이 하루 만에 198건(49.5%) 늘었다.출생 미신고 영아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많은 23명으로 파악
(수원=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아이를 출산한 직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 아이를 방치해 수일 내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숨진 아이의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A씨로부터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느긋하고 마음 편한 여행, 농촌에서 즐겨요~!"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0일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 여성'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 15선을 소개했다.이번 농촌 여행지는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중에서 농촌여행의 참신한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이 만족하는 식사‧체험‧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농촌 여행지 15곳은 경기 포천 ‘자일랜드’, 강원 강릉 ‘들꽃편지’, 영월 ‘채식힐링농장’, 홍천 ‘장풍이 체험학교’, 충북 충주 ‘예그린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한 30대 친모에게 적용했던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일반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경찰은 이 사건 피의자에 대해 형 감경 요소가 있는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일자 검토 끝에 더욱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아울러 면밀한 조사를 위해 지금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 온 친부를 피의자로 전환했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친모 A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인천=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인천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12살 소년이 주로 집에서 지내며 사회와 철저히 단절됐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8일 인천시 서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A(12)군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유령 아동'으로 12년을 살았다.A군은 2011년 경기 의정부 한 병원에서 태어났으나 사실혼 관계였던 부모는 아들 A군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았다.이후 A군은 사회적 돌봄 체계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생애 주기별 예방 접종을 전혀 받지 못했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정론직필 우리뉴스 후원하기
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