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9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제주지역 열대야가 65일째를 기록하는 등 막바지 폭염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무더위는 제주도 뿐만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9일에 이어 10일 밤도 열대야를 기록하며 근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하루 더 늦췄다. 현재 강원영동 일부와 경북 북동부, 한라산을 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기운이 느껴졌다가 한낮에 폭염이 찾아오는 가을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거리가 됐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10년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일수 및 평균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에서 측정된 자료를 자료를 기반으로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연평균 오존농도는 ’15년 0.024ppm에서 ’24년 0.037ppm으로 높아졌으며 올해 오존 고농도 시기(5~8월)에 서울지역 오존 평균농도는 0.044ppm으로 2000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농도였다.오존주의보 발령일수 역시 ’15년 3일에서 ’24년

(서울=우리뉴스) 이지향 기자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에 안도하는 가운데 월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때이른 가을비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낮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막바지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중부지방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출근시간대에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속되고 있다. 오후부터 밤사이 전라권과 경북 북동산지,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21일 오전 출근길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7시가 넘은 시간대에도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어 어두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9호 태풍 '종다리'는 열대 저압부로 약화했지만, 비구름을 남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종다리가 오전 9시께 수도권 지역에 상륙해 한반도를 가로지른후 강원도쪽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따라 21일 오전 경기.인천지역에는 대부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이어서 세찬 비를 쏟아 붇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풍 종다리가 20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의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데 중심기압은 1천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ｍ다.그러나 이 태풍은이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해 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20일 오전 3시부터 양향권에 들어가는 제주도에는 약하나마 태풍으로 인해 비가 내릴 것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폭염이 지속되고 서울에서는 간밤에 열대야가 27일째 계속되는 등 힘겨운 여름날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급 폭염은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실려간 환자가 누적 2700명대를 기록하고 사망자도1명 늘어났다.폭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폐사로 까지 이어져 피해농가도 늘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을 보면 지난 16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27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377명이었던 작년 동기간 대비 327명 많은 것이다.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온열질환자 성별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입추가 지나고 6일째인 13일도 여전히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고 전국 곳곳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쉽게 온도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에 경기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5~40㎜가 예상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정부는 5일 전국에 폭염과 열대아가 보름을 넘어서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용역 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해, 현장 근로자의 작업이 곤란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감독관이 현장 여건을 확인해 작업을 일시 정지하도록 했다.행안부는 이날 폭염 시 지자체 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이 일시정지 등으로 계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관련 자치단체 계약 집행요령’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작업 일시정지, ▲작업시간 조정, ▲계약 금액 조정에 관한 사항이다.우선 사업 특성상 계약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서울의 밤 최저기온이 28도를 넘어서는 등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 기온은 서울 28.2도, 인천 27.4도, 부산 27.4도, 광주 27.1도, 대구 27.6도, 전주 27.7도, 강릉 31.4도, 속초 28.0도, 포함 28.7도, 제주 28.0도 등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특히 이날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밤 최저기온이 28도를 넘어섰고, 강릉도 올해 처음으로 밤 최저기온이 31도를 넘겼다.이날 아침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시작돼 오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집중하면서 지하철과 여객선 운행이 중단되고 하천 출입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대혼란을 겪은 가운데 피해도 속출고 있다.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호우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8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628세대(901명)가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 중 210세대(298명)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경기 파주 문산읍·볍령읍에서 침수로 90명이 피신했고 경기 김포 급경사지 위험지역에서 저수지 월류가 우려되면서 26명이 거처를 옮겼다. 경기 하남(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된데 이어 17일 기상청은 오전 8시 45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됐다. 서울시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울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높으니 입산금지 및 산림주변 위험지역 접근금지, 위험감지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기상청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오전 7시 현

비(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밤 사이에 전남 남·서해안에 160㎜이상의 많은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남·진도·완도 지역에서 모두 100여건의 도로·주택 침수와 도로 유실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기상청은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제주도는 낮,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17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경기북부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

(군산=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10일 새벽 한 시간 만에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 146㎜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군산 어청도에는 9일 오후 11시 51분부터 1시간 동안 146㎜가 내렸다고 밝혔다.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이어서 공식 순위는 아니지만, 기상청 관측자료가 확인되는 범위 내에서 1시간 강수량 역대 최고치로 추정된다.어청도는 군산에서 배로 2시간가량 걸리는 섬으로 청일전쟁 후 일제강점기인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가 국가 등록문화재(제378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250명이 살고 있다.어청도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 경기북부과 경기남부, 춘천을 비롯한 강원영서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 날이 개면서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이다.폭염주의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지난밤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공기에 밀려 현재 남해안과 제주 사이까지 내려갔다.앞으로 당분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월요일인 8일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집중호우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간밤 정체전선상 발달한 가느다란 선 모양 비구름대가 위치한 지역에 호우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3시 19분께 경북 안동시 옥동 주변과 오전 3시 53분께 영양군 영양읍 주변 읍면동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수준의 비가 내렸다.작년 수도권에서 시작한 호우 재난문자가 올해 경북과 호남까지 확대된 뒤 첫 호우 재난문자다.호우 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고 3시간 강수량이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목요일인 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에서 시작돼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오전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수도권과 강원은 4일 밤부터 5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화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제주도도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다만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다.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라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서울·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9일 전라·충청·경상권에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30일까지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30~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북반구에서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금요일인 21일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2.2도, 수원 19.1도, 춘천 18.7도, 강릉 21.4도, 청주 21.5도, 대전 18.8도, 전주 21.5도, 광주 21.3도, 제주 22.1도, 대구 21.4도, 부산 21.6도, 울산 20.6도, 창원 21.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강원 내륙·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수도권기상청도 이날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경기북부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로 인한 각종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92개 기상특보 구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고양 37도, 의정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