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푸바오가 지난 4월 중국으로 떠난 후 아쉬움이 컸던 푸덕들(푸바오 팬덤)을 위한 영화가 4일 개봉한다.영화 제목은 ‘안녕, 할부지’로 푸바오를 사랑으로 보살펴 ‘푸바오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주키퍼 강철원, 송영관, ‘푸바오 이모’ 주키퍼 오승희와 푸바오 패밀리가 등장한다. 영화는 이들이 함께한 1,354일을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아냈다.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푸공주를 다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보고 싶다 푸바오” 등 높은 관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영화 ‘파일럿’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로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다 14일 팬덤이 두터운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하면서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이 영화는 스타 파일럿이 한 순간의 실수로 실직자가 되어 여동생의 신분으로 재취업을 해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았다.관람객들은 “폭염엔 코미디지”, “조정석이 곧 장르고 간만에 재밌게 봤네”, “영관에서 사람들이랑 다같이 소리내서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배우 유연석과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21년만에 재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 스타쉽 관계자는 2일 “유연석 배우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유연석이 검토 중인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게 될 스크린 후속작이다. 박찬욱 감독이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스릴러 작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영화는 이병헌과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등의 연기파 톱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 소식이 알려져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배우 현빈이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하얼빈'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토론토영화제 측은 18일(현지 시각) '하얼빈'의 초청 소식과 함께 '하얼빈'이 해당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토론토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힌다. 특히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영화제로 할리우드 상업 영화들이 대거 진출되는 영화제이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베테랑2가 현지시간 21일 새벽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상영하는 부문이다.이날 상영은 늦은 시각 진행됐음에도 2300여 석이 가득 찼으며, 상영 직전까지 표를 구하려는 관객들이 극장 입구에 늘어설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류승완 감독 특유의 눈 뗄 수 없는 액션 시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개봉 22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에 이어 올해 두번째 천만 영화이자 역대 한국영화로는 24번째, 외국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으로는 33번째다.'범죄도시4'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2일째인 15일 오전 7시 30분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사상 최초 시리즈 트리플 천만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는 올해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 기록도 더했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과 배우 조정석, 故 이선균, 유재명의 열연으로 장식된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된다.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故 이선균 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일 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인물들의 비장한 표정이 한눈에 들어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30여년 만에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 분)'이 돌아온다. 영화 쇼생크탈출은 소설계 거장 스티븐 킹의 원고지 700매 분량 중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쇼생크탈출은 지난 1994년 미국에서 최초 개봉된 작품으로, 한국에는 22만 달러에 95년에 수입되어 6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90년대, 200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주말의 명화나 명절에 으례 하는 '오락성은 떨어지는 드라마틱한 영화지만 한번보면 끝까지 보는 영화'로 많이들 기억을 하고 있을것이다.최근 시점에 흔히 볼 수 있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아는 맛이 무섭다', 개봉 9일차에 들어가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관객동원 579만명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2017년 범죄도시 1편이 개봉한 이후, 마동석 액션 스타일이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면서 '악당을 잡기위한 통렬한 펀치 한방'을 자연스레 기대하고 보는 경우도 많아진다. 이번 4편에서도 괴물형사 '마석도'의 강력한 주먹과 불꽃이 일어날듯한 손바닥이 여과없이 난타전을 펼친다. 한편으로는 4편까지 시리즈가 전개되면서 괴물형사 '마석도'를 '곤경에 빠뜨리며, 육체적으로 제압할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현실판 '원펀치 맨'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영화 사전예매 신기록인 83만여장을 기록했다.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주연배우 마동석이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하는 '범죄도시'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이번작은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이번 4편은 메인 빌런인 백창기역의 김무열, 시리즈에서 빠지면 아쉬운 약방의 감초같은 장이수역의 박지환, 중간보스 장동철역의 이동휘 등 여러 주·조연배우들의 호연으로 극이 진행된다.이날 영화관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개봉이후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며 1178만 관객을 동원한 오컬트 영화 '파묘'가 22일 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을 통해, 플랫폼을 망라하고 더욱 많은 관객들을 안방 1열에서 만날 예정이다.'파묘'는 사바하, 검은사제들 등을 연출한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부산행', '염력', '반도' 등으로 알려진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 더 그레이'가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 했다.17일 넷플릭스 자사통계 기준에 따르면 '기생수 : 더 그레이'는 지난 4월 5일 공개 이후,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약 980만여 시청수를 기록해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총 84개 국가에서 10위 안에 들었으며 한국을 비롯한 멕시코, 칠레, 대만, 태국 등 33개 국가에서 1위를 석권했다.드라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영화 '파묘'의 잔상이 채 가시기도 전에 '씬'이 오컬트의 완성을 내걸고 관객을 찾아온다. 끝없는 악의 순환을 보여주는 원죄(SIN)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한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씬'이 오는 4월 3일 국내 개봉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주연급으로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가 출연한다. 영화 '씬'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 장르의 개성과 공포를 더하는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끔칙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그리고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그리면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대선까지 벌어진 국가정보원·국방부의 여론조작 사건을 모티브로 한 동명의 소설을 각색하여 영화화 한 '댓글부대'가 개봉 8일여를 남겨두고 있다.영화 댓글부대는 '조작된 온라인 여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진실일까'.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출발점을 잡았다.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일반인들에게 '댓글부대'라는 명사는 주변에서 언젠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파묘'가 840만명 관객동원을 넘어 천만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기준 841만 관객을 동원했다.이러한 흥행몰이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배우들의 호연과 오컬트 영화 장르의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의 연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여기에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파묘는 좌파영화다" 라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대중화 되면서 흥행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각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이승만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건국전쟁의 흥행에 위협을 느낀 반일주의자들, 좌파 세력이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를 통해 건국전쟁의 흥행을 덮고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감독은 지난 2019년 3월 KBS에서 방영된 '도올아인 오방간다' 에서 김용옥 교수가 "이승만은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좌파들이 파묘에 열광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파묘는 '험한 것이 나왔다', '거

(서울=우리뉴스) 김은선 기자= 지난해 9월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화제가 됐다. 당시 보수와 진보진영은 이승만 대통령을 둘러싸고 해묵은 이념전쟁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묻혔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건국전쟁'을 통해서다. 이 전 대통령에게 4.19는 뼈아픈 역사다. 4.19 직후 전혀다른 대통령의 모습이 영화 건국전쟁을 통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19가 일어나고 나흘 뒤 85세 고령인 이승만이 부상당한 학생들을 찾아가 북받치는 눈물을 삼키는 장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30·40대 '덕후'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애니메이션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90년대를 청소년으로 보낸 세대, 현재 30·40대의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속속 재개봉을 한다는 소식이다. '재패니메이션'으로 불리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소수의 '오타쿠' 혹은 '마니아'의 전유물 이었으나 근 10여년 사이에 점차 국내에서도 인식이 조금씩 달라져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다.최근 1월 17일 개봉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1995년 부터 1996년까지 일본 현지에서 방영된 TV 애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쇼박스는 영화 '파묘'가 오는 2월 개막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18일 밝혔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으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번에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영화제로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대세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배우 기획전이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롯데시네마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티모시 살라메' 배우 기획전에서 선보일 첫 번째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 70관왕, 20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달성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이다.'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Elio의 처음이자 스물 넷 Oliver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