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지난 4월 기준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인 것으로 조사됐다.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월세는 평균 73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187만원이었다.평균 월세를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서울 평균의 141%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의 평균 월세는 약 103만원이다.강남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인 다가구 주택에 대해 매입 요건을 완화했다.23일 LH는 다가구 주택에서 2명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고 피해자 전원이 동의하면 이를 모두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다가구 피해주택 매입요건 완화' 방안을 내놨다. 기존에는 다가구 전체 세대가 피해자로 결정되고 전원이 동의해야 매입할 수 있었다.다가구주택은 개별등기가 불가능한 구조여서 권리관계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우선매수권 활용과 경·공매 유예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LH가 피해 주택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에 돌입한 이후 5개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이슈 건설사 PF 우발채무 점검' 보고서를 통해 롯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 5개 건설사의 PF 우발채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PF 우발채무 규모가 5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6만8천633가구로, 전년(8만7천170가구)보다 1만8천가구 이상 줄었다.수도권 분양 물량은 ▲ 2020년 10만9천306가구 ▲ 2021년 10만6천872가구 ▲ 2022년 8만7천170가구 ▲ 2023년 6만8천633가구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올해 예상 분양 물량은 5만9천850가구로, 작년보다 더 적다.지난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반대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12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의 평당(3.3㎡) 평균 전세가격은 2316만원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2300만원대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1월 2394만원에서 3월부터 2200만원대를 유지해 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는 이달 12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됐다. 지난해 1월 전세 거래가격이 8억8500만원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부동산 거래 절벽에도 불구하고 서울 6억 미만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지고 있다.1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359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중 6억원 미만 아파트는 8694건으로 전체 거래의 25.9%에 그치면서 2006년(1~11월 기준)이래 가장 적었다.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22년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2017년 65.5%, 2018년 60.8%, 201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 된 준공 후 미분양의 가구가 전국적으로 1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전월 대비 0.6% 감소한 5만7925가구다. 준공 후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두 달 연속 1만 가구를 넘겼다. 10월말 기준 1만224가구를 기록했다. 준공 후 미분양이 1만가구를 넘은 것은 2021년 2월(1만779가구)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2019년 2만가구에 육박했던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 결과를 담은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9.3배였다. PIR은 월급을 쓰지 않고 꼬박 모아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지난해 수치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1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월세 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 월세 금액이 1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 월세(전세보증금은 제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아파트 월세(전세보증금은 제외)의 평균 월세 금액은 102만원으로 지난해 98만원에서 4만원 올랐다. 특히 2021년과 비교하면 12만원(13.3%) 증가했다. 이처럼 월세 금액이 오른데에는 전셋값이 오르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10월까지 주택 인허가 물량이 36% 감소한 가운데 주택 착공과 준공 물량도 함께 줄고 있다. 여기에 악성 미분양도 1만가구를 넘기며 주택 시장은 살얼음 판이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10월 누계 인허가 물량은 27만 391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6.0% 감소했다.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8047가구로 전월 동기 대비 58.1% 감소했다.특히 지방 인허가 물량은 더욱 심각하다. 10월 누계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0만822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빌라왕'의 여파가 전월세 시장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만 1440건으로 이 중 5만1984건이 월세 거래량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월세 거래량은 사상 처음으로 5만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6%나 증가했다. 반면 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1% 감소했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고금리가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이 우세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 0.12%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0.07%) 대비 축소한 0.05%를 기록했다. 이는 25주 연속 상승세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이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로(0.05%→0.06%)와 양천(0.08%→0.09%)만 상승폭을 키웠고 대부분의 지역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강북(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미혼세대로 가장하는 등 부정청약이 올 상반기 218건이 적발됐다.30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상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부정청약이 의심되는 218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작년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이 의심되는 40개 단지(2만4263세대)다. '위장전입' 사례가 135건, '불법공급' 사례가 82건, '위장미혼' 사례가 1건이다. '위장전입'은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 자격을 얻기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일명 '근린생활시설빌라(근생빌라)'가 불법 건축물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만큼 될까? 최근 3년간 불법 주택인 '근생빌라'가 전국에 4000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근생빌라는 최근 3년 동안 전국적으로 4303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근생빌라는 2020년 2171채에서 시작해 2021년 1239채, 2022년 893채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01건으로 전체 46.5%를 차지했다. 경기는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GS건설이 지하주차장 구조 형식에 대한 공식적 변경 요청 없이 일방적으로 '무량판+라멘 혼용구조'로 도면을 작성해 LH 납품했다고 주장했다.19일 LH는 인천 검단 아파트 무량판 설계 변경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LH는 지하주차장 구조 형식에 대한 공식적 변경 요청이 없었다는 것이다.GS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인천 검단 아파트 최초 계획 시 무량판 구조로 입안했다. 이후 2020년 10월 입찰시 기둥식(라멘)구조로 제안했고, 2021년 3월31일 설계의 적정성, 경제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5% 올랐으며 전월 0.16%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0.29%→0.32%)과 경기(0.32%→0.54%)가 상승폭을 키웠다. 지방(0.02%→0.10%) 역시 올랐다.서울은 송파구, 성동구, 동대문구의 선호단지 위주로, 인천은 중구, 연수구, 서구의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는 하남시와 화성시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경기 수원시 등 수도권 일대서 발생한 수억 원대 전세사기 의심 사건 피해자 규모가 50여 명을 넘어섰다.8일 기준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된 전세 사기 의심 관련 고소장은 모두 52건이다. 이들 고소장에는 최근 수원시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임대인이 잠적,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피해자들은 잠적한 임대인 정모씨 부부와 부동산 계약 과정에 관여한 정씨 부부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명시했다.현재까지 고소장에 적힌 피해 규모는 70억여 원에 달한다.피해 임차인들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시장규모가 2019년 20조원에서 2022년 25조원에 육박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한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내 관리비공개단지의 '관리시장 규모 조회기능'을 신규 구축했다.관리주체 및 입주민은 해당 기능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시장규모, 장기수선충당금 잔액누계 등 통계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비 집행비용을 예측해 장기수선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관리비 규모는 2019년 20조원,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아파트값도 오름세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2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은 0.13% 상승하며 지난주(0.11%)보다 상승했다. 수도권도 0.15%를 기록하며 지난주 보다 상승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주(0.13%) 대비 0.18%으로 상승폭을 키웠다.지방도 0.04% 오르며 지난주(0.02%) 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여름 휴가철 및 태풍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서울 아파트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8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세가도 0.11%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다.전국 주간 아파트값은 전주(0.04%)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며 5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 아파트값도 변동 없이 전주 0.09%를 유지했다. 그 중 강북 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마포구는 아현
정론직필 우리뉴스 후원하기
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