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8월 '블랙 먼데이' 이후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외국인이 상반기 집중 매수했던 반도체 매물을 쏟아내면서 국내 증시의 주도주도 반도체에서 바이오로 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7조원 넘게 팔아치우고 있다. 여기에 경기침체, 엔화강세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실적 등 상승 동력은 힘을 잃어 가고 있다. 앞으로의 증시 향방도 안갯속이다. 외국인은 한국 증시를 등지고 있다. 이는 금융투자소득시(금투세)와도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이에 금투세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입사 31년만에 퇴사했다. 황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VJ 특공대', '도전! 지구탐험대' 등 KBS 대표 프로그램 MC로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줬다.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1998~2017)·'황정민의 뮤직쇼'(2020. 3~) DJ를 맡아 팬층을 구축하면서 2013년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상을 받았다.KBS 간판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한 이광용 아나운서도 황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신청 받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라멘 한 그릇 가격이 1000엔대에 진입하면서 심각한 일본의 물가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국내 물가 상황도 마찬가지다. 외식 물가와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기준 농수산물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돼지고기(+3.6%), 배추(+27.3%), 상추(+57.2%), 배(+13.2%), 오이(+45.6%), 시금치(+62.1%)이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는 사과(+39.6%),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보험사기 피해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보험사기 알선은 물론 광고, 권유만 해도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되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시행됐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46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으로 6.7%(6843명) 늘었다. 보험사기 규모가 적발 금액, 적발 인원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지난 2019년에는 내연남 조현수와 공조해 남편을 가평 계곡에 빠트려 사망케 한 이은해 사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시장이 자리잡으면서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가게들이 사라지고 있다.이에 국내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가 9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역대 최장 감소세를 기록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분기 소매판매액지수(불변)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9% 감소했다. 이는 2022년 2분기(-0.2%)부터 9개 분기 연속 감소세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4.5%) 이후 15년 만의 최대다.소매판매액 불변지수는 물가 상승 영향을 제거한 국내 상품(재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세계 증시 전반이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업실적 부진 여파로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 기업수가 1000개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간예납 기간은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신고대상은 영리내국법인, 수익사업 있는 비영리내국법인,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등으로서 사업연도가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이다.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지난해 51만8000개 보다 1000여개 감소한 51만7000개 법인이다.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 5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는 배를 구하기 힘들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선박 운임료도 뛰어 오르며 수출업체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해상운임 급등 관련 긴급 물류 애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573개 무역업체 중 83.3%가 '현재 수출입 물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 중 물류비 증가(40.1%,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선복 확보 차질(21.5%), 잦은 운송 지연·변동(19.8%), 공컨테이너 부족(11.5%) 등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아이를 지자체에 바로 통보해 자동 등록하는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동시에 시행됐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제대로 시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출생통보제'가 시행 전에는 법적으로 보호자인 부모가 1개월 이내 출생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과태료 5만원만 납부하면 됐다.이런탓에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고의 누락 후 보증인 2명을 내세워 출생신고를 해서 (출생신고 인우보증제, 2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곡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올해 최저임금보다 1.7%, 170원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한국경제연구원 '최저임금의 쟁점과 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보면 최저임금 인상폭이 크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릴 경우 국내총생산(GDP)은 0.19% 감소하며 소비자물가지수는 1.05%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될 경우 소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경매 시장도 되살아나고 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9%로 전달(89.1%)보다 3.8%p 상승했다. 이는 2022년 8월(93.7%) 이후 1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낙착률은 전월(42.5%) 보다 4.7%p 상승한 47.2%로 전년(28.3%) 대비 무려 18.9%p 올랐다. 낙착률이 지난 4월 이후 40%대를 유지하고 있다.자치구별로 보면 용산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쌍용씨앤이(쌍용C&E)가 이달 9일 최종 상장 폐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성통상도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과 2대주주인 에이션패션은 신성통상 주식 중 일반 주주가 보유한 물량인 22%(3164만4210주)를 공개매수하고 있다. 이는 가나안과 에이션패션,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 일가가 보유한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다. 앞서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지난달 21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 22.02%를 공개 매수한다고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종합부동산세 경정청구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6300건을 넘었다.경정청구는 세금 과·오납 등으로 납세자가 세무 당국에 환급을 요구하는 세정 절차를 뜻하는 것으로 2018년에는 494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 921건, 2020년 827건, 2021년 1481건, 2022년 1718건으로 늘었다.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경정청구 건수는 6302건으로 집계됐다.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 규모는 문재인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개인투자용 국채 최초 청약 결과 명암이 갈렸다. 청약 결과 10년물에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20년물은 기획재정부의 목표보다 미달했다. 지난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년물 국채는 1000억원 모집에 3493억원이 청약됐으나, 20년물은 1000억원 모집에 768억원만 모이며 미달이 났다. 기재부는 20년물 국채 중 팔리지 않은 물량을 10년물로 전환해 재판매할 계획이다.10년물의 경쟁률은 3.49대 1을 기록했다. 20년물은 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종부세는 부동산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징벌적 과세 형태라 세금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종합부동산세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임대차 2법(계약갱신 청구권 및 전월세 상한제)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과거 정부가 국세인 종부세를 만들어 부유세처럼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에 대해서도 "재건축을 막기 위해 만든 제도로 정부 기조는 재건축을 이제 할만할 때가 됐고, 가능하면 지원까지 해주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폐지하는 것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가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핵심광물 광산 수와 귀속 생산량이 주요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광물 7종(동·아연·연(납)·철광석·니켈·리튬·코발트) 광산 수는 36개로, 중국(1992개), 미국(1976개)은 물론 한국과 같이 자원 부존량이 부족한 일본(134개)보다 적었다.문제는 한국 기업의 핵심광물 7종의 귀속 생산량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사과, 수박, 과일 값이 일명 금사과, 금수박으로 불릴 만큼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아울러 기후플레이션이 밥상 물가를 전방위로 끌어올리면서 소비자 심리가 올해 처음으로 '비관적'으로 돌아섰으며 향후 물가 상승 기대 심리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개월 만에 반등했다.한국은행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4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전달 보다 0.1%p 상승했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9월(3.3%) 모두 제자리를 맴돌다 10월(3.4%)에는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그동안 빚을 내면서 코로나 위기를 버텨왔던 소상공인들이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3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9870억원)보다 37.4% 증가한 수치다.개인 사업자 대출 총액은 314조6860억원에서 322조3690억원으로 2.4% 증가했다. 평균 연체율도 0.31%에서 0.42%로 늘었다.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소폭 반등을 보인 이후 올 1분기(1~3월)에도 1.3%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플러스다.한국은행이 '2024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 1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1.3% 성장했으며 2021년 4분기 기록했던 1.4%이후 최고치로, 시장전망치 0.5~0.6%을 크게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증가해 3분기 연속 성장했고, 수입은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GDP 성장률이 개선세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업체 트럼프미디어가 지난달 상장 이후 주가 하락에 있어 그 배경을 '무차입 공매도'로 돌렸다. 무차입 공매도란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엄격히 금지되며 미국에서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종목코드(DJT)로 지난달 26일 뉴욕증시에 우회상장해 이틀간 주가가 급등하며 장중 79.0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상장 사흘째부터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월가의 반발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고금리와 치솟는 물가에 의식주 비중이 늘면서 직장인들은 점심값마저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물가와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신한은행이 지난 17일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활동가구의 30.2%는 올해 가계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보다 5.3%p 증가한 수치다.반면 올해 가계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년 새 52.8%에서 47.2%로 줄었다.특히 가구소득 하위 20%인 1구간부
정론직필 우리뉴스 후원하기
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