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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비추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오는 29일 개막된다.이번 행사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해 서울을 예술의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이번 서울라이트의 대표작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다. 김환기가 작품에 담고자 했던 영원한 시간과 그가 추구했던 조형적 시를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시(時)의 시(詩)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2년여 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를 론칭하며 야간촬영을 위한 '나이토그래피' 라는 기능을 빌표했다. 고화소 센서에서 각각의 포토다이오드를 9개씩 하나로 묶어, 화소는 떨어지는 대신 빛을 모으는 수광부를 넓히는 방식으로 고감도에서 오는 노이즈를 억제하고 양질의 결과물을 얻는데 주안점을 뒀다.스마트폰 카메라는 센서가 손톱만한 크기라, 기성 카메라와 비교했을때, 주광촬영은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수광부로 이미지 품질이 낮은편이다.여러가지 프로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크고 무겁다. 활동성이 많아 촬영의 민첩성을 요하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제외하고는 육중한 카메라를 메인으로 사용한다. 일반 소비자용 카메라도 영상기능의 영역에서 8K의 화질까지 넘보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소형화에 중점을 맞추다 보니 외부 입력단자가 빈약하다. 통상 USB-C타입 포트, HDMI, 조명동조 케이블포트 정도의 단촐한 구성이다.이에 반해 방송용카메라는 큰 사이즈의 몸체를 기반으로 장시간 녹화에도 견디는 신뢰성 높은 방열구조 확립, SDI(동축케이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AI 개발 생태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엔비디아의 'AI 학습용 가속카드'들은 수입시기에 따라 4천~5천만원대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개발 업계에서는 살 물건이 없어서 아우성이다. 제품 발주를 넣으면 수개월이상 걸려 실제로 개발자의 손안에 들어와서 학습용으로 쓰이는 시간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아이러니하게도 매일 전세계적으로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이 가속카드에 들어가는 중요 부속품중에,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인 SK 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High B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빨간딱지' 라고하면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법원에서 발부한 '동산압류 스티커'를 떠올리곤 하는데, 동그란 모양의 배경에 'Leica'문자가 양각된 빨간딱지가 카메라에 붙으면 단숨에 '명품'화가 되는 브랜드가 있다.바로 '라이카 카메라'(Leica Camera AG)를 뜻한다. 라이카의 기원은 1849년 독일의 검안사이며 수학자인 칼 켈르너가 독일 헤센 주의 벳츨라에 설립한 광학 연구소이자 현미경 제조사 옵티세스 인스티투트를 그 뿌리로 한다. 라이카 카메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하지만 원천회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사진이나 영상을 취미생활로 하면서 'RAW'라는 파일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어느정도 포맷 형식에 대한 관심이 있고 후반작업을 즐겨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RAW 형식의 디지털 데이터 파일은 데이터 압축(최근 일부 압축되는 RAW도 존재함)이 적용되지 않고 특정한 프로토콜에 맞추기 위해 가공을 거치지 않은 디지털 데이터를 뜻하는 용어이다. 촬상 센서에 감지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여 소위 '보정 관용도가 높은' 종류의 파일로 여겨진다.RAW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는 하이 아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안녕하세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리 레볼루션입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형 서브컬쳐 및 동인행사인 '일러스타 페스'에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인사 이후 현장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과 응원이 이어졌다.현실의 연주자와 가수가 공연하는 기존 공연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인 광경이다. 스크린에 비추어진 2D 혹은 3D로 구성된 가상의 캐릭터에 연기자의 목소리가 더빙되고, 동작 등을 트레이스하여 2차원적인 화면에 송출되는것을 보고 열광과 함성을 지른다는것이 일반적인 대중에게는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1939년 시코르스키의 VS-300이 현대 헬리콥터의 개념을 정립하며 수직이착륙과 테일로터를 이용한 방향전환이 가능해짐에 따라, 헬리콥터는 계속해서 발전해왔다.고정익을 가진 항공기들에 비해 헬리콥터는 적은 자본 규모의 민간용으로 널리 쓰이며, 수직이착륙의 장점을 살려 상대적으로 착륙할 지형의 영향을 덜받고, 공중에 정지해있거나 매우 느리게 날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소방용, 경찰용, 환자수송용(에어엠뷸런스), 인원수송용, 군사목적용 등 다양하게 쓰일수 있고, 좋은 선회력과 공중에서 정지할 수 있는 특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DSLR에서 미러리스로 진입하는 시점에 카메라 광고 문구로 많이 사용되었던 ‘0.0X초의 초고속 듀얼(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로 무장한 신제품 카메라 000입니다.’ 라는 문구를 10여년전에는 자주 볼 수 있었다.현재는 AF 검출능력 대부분이 상향평준화가 이뤄져 다소 보기 힘든 문구가 되었으나 아직도 저조도 환경, 피사체가 동체인 경우 등 촬영 환경이 달라지면 브랜드별, 특화별 조금은 차이가 난다.과거 필름을 사용하던 시절에도 오토포커스 시스템이 적용된 기종들이 많았으나, 일반소비자층에서 사용률이 높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빛이 좀 부족한 공간에서 촬영을 했을 경우 결과물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멀리있는 물체를 찍기 위해 망원렌즈를 사용했는데 물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이 흐려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 된다. 셔터스피드의 부족이나 촬영자의 흔들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핸드블러' 현상 때문이다. 흔히 피사체가 흔들려 찍히는 '모션블러'와는 구별된다.다양한 환경에서 촬영을 할 때 ‘핸드블러’ 라는 것을 많이 겪게 되는데 특히나 이런 현상은 망원(텔레스코프)일수록 심하며 손떨림 방지 장치가 없을 때 상대적으로 고화소를 가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PC혹은 스마트폰으로 다량의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을 PDF 파일로 다운 받아 활용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MS Word의 대표적 포맷인 ‘doc’형식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실상 표준(de facto standard)’형태로 취급되는 문서가 PDF 형식이다. PDF의 원천개발사인 어도비 시스템은 90년대부터 포토샵과 PDF(2008년 이후 PDF는 국제표준화기구의 관리를 받는다.)를 통해 전자 컨텐츠 보급에 박차를 가했고, 이후 2005년에 경쟁사인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해 사진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사진은 진실이다. 그리고 영화는 초당 24번의 진실이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작은 병정'(1963) 중에서.지난 2022년 향년 91세로 작고한 모던 프렌치 시네마의 악동, 장 뤽 고다르의 대표영화 중 하나인 ‘작은병정’에 나오는 문장이다. 사진과 영화(동영상)은 보이는 그대로를 표현하고, 기록하는것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내포하고 있다.기록이라는 행위에 대한 인류의 열망은, 고대의 동굴벽화 및 양피지·나무·종이등에 글과 그림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19세기 전반에 사진이라는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사진(영상)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구를 뛰어넘은 우주에서도 사람 눈에 보이는 것으로부터 무언가 센서에 걸리는 것들은 그 빛의 반사작용으로 상이 맺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표현이 가능하다. 대부분 자연광에 의존해서 촬영하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실내에서나 아니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부득이 인공조명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인공조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나를 살퍄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마그네슘 분말 플래시부터 LED까지1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은 어둡고, 사람 얼굴은 하얗게 떠버리고, 어떻게 해야되나요?”사진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흔히 던지는 질문이다. 고민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저런 문제를 노출 수치만 설정한다고 해서 다양한 환경(역광, 무대, 일상 등)과 연출에 모두 들어 맞는건 아니다. 노출의 개념이 정립이 되면 어느정도 중간이 되는 기본값을 찾은 후, 상황에 맞춰 추가적으로 손쉬운 설정 값 변경이 가능하다.사진 및 영상에서 노출(露出, Exposu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지난 2013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미러리스의 등장을 각인시킨 소니사의 'a7' 출시 이후로 또 한번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발표가 있었다. 선으로 스캔하듯 피사체를 읽어드리는 방식인 포컬플레인 방식의 셔터가 아닌, 관측되는 면으로 인식하여 피사체를 읽어드리는 방식인 ‘글로벌셔터’가 적용된 ‘a9Ⅲ(alpha nine mark3)’가 지난 11월 7일 공개가 됐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다.발매 전 제품 시연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12월 20일 소니코리아에서 주최한 2024 SIP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이 (금, 은)도끼가 네것이냐?” 이솝우화의 대표적인 대사.결국에는 화려한 금, 은도끼 모두 사양하고 쇠도끼가 본인 것 임을 고집하는 나무꾼에게 금도끼 은도끼 모두 주어하는 동화와는 달리 카메라의 세계에서 렌즈의 구성은 다분히 금도끼.은도끼는 선택사양일 수 밖에 없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완성카메라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고사양의 3~4배율 이내의 줌렌즈나, 혹은 단초점 렌즈로 구성할 수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드파티(탐론, 시그마 등)렌즈나 중저사양의 괜찮은 가성비를 가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DSLR이 활발하게 생산되던 2013년 10월, 전문가와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풀 프레임 판형의 작고 각진 카메라가 출시됐다.세계 최초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일본 소니사의 a7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당시 출시 가격도 199만원으로 타사 카메라에 비해 다소 저렴한 축에 속했고, 센서의 성능 또한 출중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물론 세계 최초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버튼 유격 문제와 더불어 플라스틱 바디라는 다소 저렴해보이는 마감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는 곧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정말 나한테 이걸 준다고?” 2년여 전, 촬영일이 사진을 넘어서 한창 영상까지 들어올 때, 주력 장비를 모두 영상까지 커버되는 미러리스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이미 년식이 좀 지나서 중고로 매각하기 애매했던 135판형, APS-C판형의 DSLR 2대를 PD일을 하고있는 동생에게 무상으로 넘겼다.한창 대학 다니던 시절 DSLR하나 들고 캠퍼스를 돌아다녀 보는게 동생은 로망이었다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써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흐뭇해진 경험이 있다.DSLR은 전통적인 SLR(Single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센서(Sensor)’란 감지기(感知器)를 뜻하는 영어로, 생물로치면 감각 기관이라고 볼 수 있다. 최초 1969년 AT&T 벨 연구소의 윌러드 보일과 조지 스미스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센서를 이용한 전하전달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는 즉 광다이오드를 이용한 광센서를 디지털 센서 부분에 장착을 하면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였다. 추후 개발된 ‘CCD센서’의 원천기술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이후 1974년에 전직 벨 연구소 연구원이자 현재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인 ‘애플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기 이전, 아날로그 시대의 필름 카메라에서는 지금처럼 메모리로 사진이나 영상이미지가 저장되는 것이 아닌. 위 참고 사진에 있는 것처럼 셀룰로이드나 폴리 재질의 필름을 카메라 안에 넣어서 필름을 교체하기 전까지 24컷 혹은 36컷의 사진 촬영이 가능 했습니다.아날로그 방식의 필름으로 촬영된 사진들은 지금처럼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촬영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별도로 암실에서 인화라는 과정을 거쳐서 실물 사진을 생산해야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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