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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찰관·소방대원을 만나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뒷바라지하고, 수사 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근무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의 질의에 "달리 생각하는 분도 의외로 많은 듯하다"고 답했다.한 총리는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판결을 다 읽어보지 않아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제하고는 "많은 사람들은 법원의 몇십 년의 징역형, 이런 것들은 그 양반(박 전 대통령)이 가진 그러한 죄하고 대법원이 판결을 했기 때문에 맞다고 보겠습니다만 좀 달리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좀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보다 앞서 김문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체코 공화국을 공식방문한다. 19~22일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체코 대통령과 총리 모두와 회담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 체코 순방 일정을 브리핑했다.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을 통해 원전을 넘어 과학기술, 교육, 인전교류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관계에 대한 발전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는 19일 서울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체코 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페트르 파벨
(서울=우리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의료 개혁에 의료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정이 협의체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의료계에서는 선결조건을 내세우며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자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의료계가 오해를 풀고 의료 개혁의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의대 정원과 정책 내용에 대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주면 정부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추석 연휴 기간동안 빈틈없는 응급 의료체계가 유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부터 2주를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했다"며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중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12번째 회담이자 긴밀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2년 간의 한일관계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각계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하면서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아울러 양 정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전기차를 제조해 판매하는 자동차회사는 배터리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현재 전기차 제조사들이 공개하는 배터리 정보는 용량, 정격전압, 최고 출력 정도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으로 공개 의무 항목을 추가 확대했다.지난달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른 후속조치에 해당한다. 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법학교수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에 참석해 법학 교육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한국법학교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난 60년 간 법학 교육과 후학 양성을 위한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법률문화가 발전하고, 우리 사회에 법치주의가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는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크게 확장될 수 있는데 법치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밤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실 상황을 챙겨보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과 최세민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안내에 따라 1층 응급센터로 이동해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어 병원관계자, 의료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국정브리핑에서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공의 이탈로 불안감에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와 그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건의료노조의 파업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보건의료인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했고 국회에서 검토중인 간호사법 회기내 제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보건의료인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수많은 환자들께서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고, 정부와 국민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2일 서울 일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가장 적은 인원(1984년 올림픽 이후)으로 출전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선수단은 파리올림픽 21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U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제1, 3 야전군을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한 이후 첫 국군통수권자의 방문으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연습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약 25만명의 장병을 지휘하며 평시에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전시에는 한미 지상군 전력을 지휘하는 핵심 부대이다. 윤 대통령은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강신철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에서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날부터 시작되면서 을지 국무회의 형식으로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이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회적 공감대가 없는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강행 처리로 또다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야당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법안을 다시 올려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법안만 7건”이라며 “헌법수호자인 대통령이 위헌이나 위법 소지가 있는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윤 대통령은 제79주년 경축사에서 "국권을 침탈당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 왔으며, 이 위대한 여정을 관통하는 근본 가치는 바로 자유"라고 밝혔다.이어 "우리에게 완전한 광복은 여전히 미완의 과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의결했다.이들 안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재가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결을 요구하게 된다.정부는 또 '8·15 광복절 특별사면 감형·복권안'도 의결했는데 이번 광복절 특사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국정농단' 사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이날 대통령실은 "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부결돼 이미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다시 강행 처리했으며,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더해 공익성이 더 훼손된 방송4법 개정안을 숙의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방송 관련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제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사안임에도 여야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정략적으로 처리됐다는 지적을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가안보실장에 내정했다.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후 관련 브리핑을 열어 외교안보 분야 주요 인선내용을 발표했다.정 실장은 김 처장에 대해 "국방 안보 전문가이며 합리적이고 희생적인 지휘 스타일로 군 안팎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국방장관으로 적임자라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외교안보특별보좌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을 지명했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절차 및 검찰제도의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검찰을 이끌고 헌법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앞서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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