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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추석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고대하고 있는 분위기와는 달리 그간 의사단체는 조건을 내세우며 미온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사단체에 협의체 참여를 거듭 요구해 왔다. 이와관련 국민의힘은 13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국민의힘은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여야의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것" 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한 대표는 11일 저녁 늦은 시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협의체의 출발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대화해야 하고 대화 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적었다. 이어 "의료계에서 처음 부터 모두가 한꺼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참여가능한 단체부터 참여해서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해야 한다"며 "출발후에 언제든지 의료 단체가 추가로 참여하면 된다"고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특별검사를 지정해 수사하겠다며 야권이 제출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11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은 이와함께 '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도 역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여당이며 소수당인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모두 퇴장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두 특검법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진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불법 대부업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불법 추심 등 반사회적 대부 계약에 대해선 원금과 이자를 무효화 하는 조치가 이뤄진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를 열어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부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미등록대부업에 대해선 현행 징역 5년 또는 벌금 5천만원 이하 처벌을 징역 5년 또는 벌금 2억원 이하로 강화된다. 또 최고금리 위반은 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원 이하 처벌을 징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지난 9일, 산업·업종에도 단체협약의 효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노조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단체협약의 효력확장제도로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의 상시 근로자 반수 이상이 하나의 단체협약을 적용받게 된 경우 다른 동종 근로자에게도 해당 단체협약을 적용하는 일반적 구속력과 하나의 지역에 종업하는 동종 근로자 3분의 2 이상이 하나의 단체협약의 적용을 받게 된 경우 다른 동종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사과했다.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님께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9월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 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 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리고는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 며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으나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고 밝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국회는 10일 대정부질문 이틀 째를 맞아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질의를 벌인다. 정부·여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 인선과정을 비롯, '독도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여부 및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김기웅·임종득·강선영 의원이 대정부질문 주자로 나선다. 윤석열 정부 대일·대미 정책에 대한 평가과 함께,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여야는 9일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함께 참여해 출범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의사협회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전제 조건으로 협의체 참여를 반대해 왔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협의를 한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우선 의료계가 정치권과 정부가 차린 논의 테이블에 합류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하기로 공동 보조를 취한 것으로 추석을 앞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여권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2026년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며 힘겨루에 나섰다. 이같은 의료계의 요구속에 국민의힘은 9일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의료계가 동시에 참여해야 한다며 재촉하고 있다. 여·야·정만 모여 협의체를 시작할 경우 의료계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열린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국회는 9일 부터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국정 전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나흘간 벌인다.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관련 질의를 한다. 오늘 정치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계엄 준비설'과 '김건희 특검' 등 각종 정치 현안을 놓고 여야의 한치양보도 없는 충돌이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 등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내린 불기소 권고 의견 등을 언급하며 검찰 수사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치 분야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불안이 높아가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묘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료개혁을 원점에서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한 대표는 '협의체 구성 제안이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됐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으로 안다
(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을 다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를 재차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대표가 5일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2026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했으나 거절 당한 바 있다. 응급실 진료가 날이갈수록 파행을 거듭하자 국민의힘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즉각 해임해 헌법 수호 책무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을 공직에 임명하는 반헌법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친일파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자를 독립기념관장에 앉히고,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민이 일본 국적이었다 주장하는 자를 노동부장관에 임명했고, 일본제국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이 대표가 언급한 정부의 '계엄령' 발언과 관련, "일종의 '내 귓속에 도청 장치가 있다'는 얘기와 다를 바 없지 않냐"고 밝혔다.한 대표는 2일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 근거를 공식적으로 요구해야 할 부분이 있다.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 이게 우리나라 얘기가 맞느냐"며 지적했다.그러면서 "갑자기 튀어나온 얘기가 아니라, 김민석 최고위원이 여러 차례 말하면서 '근거는 차차 제시하겠다'고 했고, 심지어 11년 만의 여야 대표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여야가 다음 달 26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인 '방송 4법', '노란봉투법',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재표결하기로 했다.박태서 국회 공보수석은 28일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여야가 합의한 법안들만 처리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이에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간호법,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여야 쟁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의대증원 유예가 의료붕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대증원을 유예하자고 한 것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 의료붕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불가피한 대안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정부에서도 한 대표의 제안을 백안시하지 말고, 이 방안을 포함해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정부는 5년 동안 의사 1만명을 늘리겠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8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PA(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간호법 제정안은 PA 간호사들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여야는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학력 기준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 본회의의 마지막 퍼즐은 간호법 제정안"이라며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의료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의사들의 현장이탈로 응급실 셧다운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61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오는 29일 파업을 예고했다.정부의 의대증원 반대에 선봉역할을 하고 있는 임현택 의사협회 회장은 단식투쟁을 선언하며 대정부 투쟁에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있는 국민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추석절을 앞두고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국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 공개 여부에 대해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잠시 미뤄졌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여야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회담을 반드시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회담의 전부를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면서도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진 않겠다"고 덧붙였다.한 대표는 "정치의 복원,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로의 새로운 전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여야 대표 회담 생중계 제안에 대해 3자 추천 특검 공약이 '공수표'였냐고 맹공했다.23일 김 최고는 코로나로 인해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했다.김 최고는 "말바꾸기와 잔기술은 새 정치가 아니다"라면서 "한 대표에게 묻겠다. 3자 추천 특검은 공약이었나 공수표였나"라고 따져 물었다.김 최고는 "특검 약속이 빠진 생중계 제안은 정권 반성이 빠진 이조심판론보다 공허하다"며 "당 대표 1호 공약도 안 지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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