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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일컬어지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인 '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그 규모가 3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이라크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UAE·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은 조단위 수출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12일 중동 현지 군사 매체인 디펜스 아라빅에 따르면 이라크 국방부는 천궁-Ⅱ 8개 포대를 총 25억달러(약3조3천500억원)에 도입하기로 하고 내주 한국 방산 업체 측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베트 무함마드 알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북한이 두달 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8일까지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낸데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 중 한 발은 600여㎞, 다른 한발은 120여㎞를 비행했다.합참은 120여㎞ 비행한 탄도미사일을 실패로
(서울=우리뉴스 ) 김민재 기자 = 북한주민 1명이 인천 강화군 교동도를 통해 지난 8일 귀순한데 이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한사람이 20일 오전 강원도 고성을 통해 귀순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왔고,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군사분계선 이북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UFS(Ulchi Freedom Shield.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한다.이번 UFS 연습은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GPS 교란 및 사이버 공격,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위협과 최근 전쟁양상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하기로 했다.특히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으로 어떠한 도발에도 한미동맹 대응능력과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우리 군은 사이버 공격 및 태러 대응, 국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합의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해 정상회의 이후 1년간 한미일 협력에 있어 이뤄진 진전들을 기념한다"며 "안보·경제·기술·인적 유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우리가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 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진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북한 당국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지난주 중학생 30여명을 공개처형하며 공포정치를 이어가고 있다.10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탈북단체가 지난달 한국 드라마가 저장된 USB 등을 대형 풍선에 담아 북으로 날려보낸 것을 중학생들이 주워 시청하다 적발돼 공개처형됐다.북한은 지난달에도 비슷한 이유로 17살 안팎의 청소년들에게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선고했다.통일부 북한인권영상 보고서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옛날 같으면 (남한 드라마 유포는) 교화형 1년이었을텐데 처벌 수위에 놀랐습니다"라고 전했다.최근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북한 '오물 풍선' 살포가 드론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서울시가 24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 안보포럼'을 개최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고출력전자기파(EMP) 위협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의 안보 포럼을 연 바 있으며 이번이 '3차 안보포럼'이다.이번 '3차 안보포럼'은 오세훈 서울
(서울=우리뉴스) 김시아 기자 =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0일 경기 파주시에서 북측으로 대북 전단 3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1일 대북전단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내놨다.김 부부장은 "혐오스러운 탈북자 쓰레기들은 삐라(대북전단)를 우리 국경 너머에로 날려보낸 데 대하여 숨기지 않았다"며 "그 쓰레기들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한다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에서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그는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 전투 구역에 보내는 것과 관련, 이는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북한이 또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은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오물풍선은 동력이 없어 바람의 방향을 이용해 살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 북부에서 동쪽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북한의 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가 주말에도 이어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 떨어져 주말 동안 세 차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것은 심각한 일이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 제1활주로와 제2활주로 사이 상공에서 오물 풍선이 두 차례 확인돼 오전 6시 6분부터 6시 26분까지 20분 동안, 오전 7시부터 7시 17분까지 17분 동안 출발과 도착 편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전날에는 오후 10시 48분부터 11시 42분까지 54분 동안 제3활주로와 제4활주로 사이에 낙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북한이 30일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동해상으로 대거 발사했다.북한은 지난 27일 밤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발사체를 쐈다가 공중 폭발로 실패한 지 사흘 만에 또 도발에 나섰다.또 북한은 28일 밤부터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내는 등 최근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14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비행체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은 시험발사 등 명목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왔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27일 "오늘부터 내달 4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일본 측에 통보했다.국제해사기구(IMO) 협약 가입국은 항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군사연습 등을 할 경우 미리 통보할 의무가 있다. 일본은 동아시아.서태평양 해역 조정국으로, 해상보안청이 통보를 받아 선박에 항행 경보를 내도록 돼 있다.NHK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일본 해상보안청에 "27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4일 오전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해상보안청은 "북한의 선박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외교부 당국자는 4일 "한일중 3국은 26~27일 정상회의 개최를 최종 조율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의 장소로는 서울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 당국자는 "한일중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일·중 측과 협의해 왔다"면서 "외교부는 이번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관계부처 및 일·중 측과의 협의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일본 언론은 전날 한일중 정상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지 사흘만의 미사일 발사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2024년부터 GP·GOP, 함정, 방공, 해안 등 경계부대 군인의 시간외 근무수당 인정시간이 확대돼 이곳에 근무하는 초급간부 보수 또한 전년 대비 19~20% 인상될 전망이다.국방부는 '23~'27 군인복지기본계획과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군인의 시간외근무수당에 관한 법적 근거(군인의 시간외근무수당 등에 관한 규정)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당정 및 관계부처(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와 협의를 통해 경계부대 군인의 시간외근무수당 인정시간을 확대했다.군인은 일반공무원과 동일하게 공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그는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권행사 영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작년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 만이다.북한은 지난해 12월 17, 18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이라며 "한반도에서 압도적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행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 총비서가 앞서 8~9일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김정은 총비서의 발언에 대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10일 CBS뉴스쇼에서 "북한의 한국관련 발언에는 그 안에 담겨 있는 저의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의 내부결속용이거나 나아가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지역에서 북한이 해상사격을 감행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해안포를 동원해 서해 NLL 인근에서 해상사격을 실시했고, 북측이 발사한 포탄은 9·19 남북군사합의로 해상사격이 금지된 완충구역에 낙하했다고 발표했다.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해상사격을 도발로 규정하고 서북도서 해병부대에 배치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대응 해상사격을 실시했다고 합참은 밝혔다.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도 북한의 서해 NLL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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