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송민교 기자 = 우리은행이 묵은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발굴하기로 나선 가운데 첫 번째로 ‘아침 체조’를 폐지했다.우리은행은 지난달 14~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8%가 아침 체조가 업무 준비에 지장을 준다고 의견을 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이를 반영해 지난 2일부터 아침 체조 문화를 없앴다.일부 시중은행은 지금도 아침에 직원들이 단체로 아침 체조를 한다. 우리은행이 이번에 오래된 관행을 중단해 이목을 끈다.또한 우리은행은 은행과 우리카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요구는 민감한 사항이기는 하나 한국과 미국 모두 절박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같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미국 쪽에서는 이미 금리인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수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연합뉴스가 현지에서 보도했다.이같은 내용은 공개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드러났다고 언론은 전했다. 의사록은 "대다수(vast majorit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는 20일 수도권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내달 1일부터 더욱 축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은행 대출액이 가계에서 감당하기에 이미 위험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해서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사례가 올들어 증가해 왔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96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1~3월) 말(1882조4000억 원)보다 13조8000억 원이나 늘어난 수치로 200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미국발 경기침체 영향에 국내 증시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4년여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일본.대만 등 아시아 권이 같은 공포를 겪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34.64p(8.77%) 하락한 2천441.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지수는 전장보다 64.89p(2.42%) 내린 2천611.30으로 출발해 가파르게 낙폭을 키우며 2천600선과 2천500선을 차례로 내줬다. 이날 오후 2시14분께 8% 넘게 내리며 유가증권시

(서울=우리뉴스) 이대인 기자 = 금융위원회는 31일 "주요 대형 대출비교플랫폼(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은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 대출상품의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해야 한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해 이자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는 정책적 목적이 실효성 있게 달성될 수 있도록 자율적 협약을 통해 도입됐다"며 "이용자의 대출 금리 등으로 전가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이번 공시를 통해 플랫폼이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낮은 제2금융권 금융회사에 불합리하게 높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은행 입출금 거래 업무의 80% 이상이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출금 거래 기준 인터넷 뱅킹 비중은 83.2%로 전년 동기(79.8%)보다 3.4%포인트(p) 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여기서 인터넷 뱅킹은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송금, 자금 이체, 대출 신청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전체 입출금 거래에서 인터넷 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통계 작성 첫해인 2005년 1분기 16.5%로 집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352820]가 26일 장 초반 5%대 약세로 20만원선이 위태롭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5.66% 하락한 20만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회사가 민 대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는 소식에 당일에 7.81%, 다음 날 1.18% 하락했다가 최근 2거래일간은 0.47%, 0.48% 오르며 반등을 시도해왔다.그러나 전날 하이브가 민 대표가 무속인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보통가구는 한 달에 평균 544만 원을 벌어, 절반(276만 원)을 소비하고, 10%는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자산은 6억원대로 그중 80%를 부동산이 차지했다.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544만 원으로, 전년보다 4.4%(23만원) 증가했다. 조사는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1085만 원으로 하위 20% 가구(195만 원)보다 5.6배 많았다.

(서울=우리뉴스)김은선 기자 = 카카오뱅크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200억원 규모의 지원 금액 중 115억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지원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대료·난방비 등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직접적 수혜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달 7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금리도 슬금슬금 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이에 더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대출 한도까지 줄어들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대출 문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분석했다.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7천억원↑…8개월 만에 최소폭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실상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총 1조9천66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말의 1조3천212억원에서 1년 사이에 48.8% 급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금융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의 추정손실 규모는 2022년 말 2천123억원에서 지난해 말 3천926억원으로 84.9%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신한금융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은행권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이 구체화된다.5대 은행은 1조5000억원가량을 지원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약 140만명에게 1년치 이자를 3월까지 돌려줄 예정이다. 은행별로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하고 학자금 대출 이자를 환급하는 등 자율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같은 금융권 움직임은 그간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들의 이자소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해 말 1200원대에 안착했던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육박하고 있다. 이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승하면서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1시5분 1346.01원을 보이며 등락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부터 1341.5원을 기록했다.대외적으로 홍해 사태 확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한반도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강경 발언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환율 상승은 환 차익 증가로 수출 기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 이에 수급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0일(이하 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SEC 승인 결정에 따라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기관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할 수 있게 됐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이미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코스피는 12월28일 오전 9시 기준 1.92 포인트 상승한 2,615.42 로 시작했다.코스닥은 1.94 포인트 상승한 861.73 으로 시작했다.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코스피는 12월27일 오전 9시 기준 3.50 포인트 하락한 2,599.09 로 시작했다.코스닥은 2.87 포인트 상승한 851.21 로 시작했다.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코스피는 12월26일 오전 9시 기준 10.31 포인트 상승한 2,609.82 로 시작했다.코스닥은 2.15 포인트 상승한 856.77 로 시작했다.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코스피는 12월22일 오전 9시 기준 17.66 포인트 상승한 2,617.68 로 시작했다.코스닥은 4.15 포인트 상승한 863.59 로 시작했다.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은행권이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연 4%가 넘는 금리로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차주이며, 약 187만명이 평균 85만원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이자 캐시백에는 18개 은행이 참여하며, 지원 규모는 2조원이다. 각 은행이 분담하는 지원액은 올해 순익 규모에 따라 배분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대출금 2억원 한도·이자 감면율 90%…은행마다 캐시백 금액 다를 수도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코스피는 12월21일 오전 9시 기준 17.21 포인트 하락한 2,597.09 로 시작했다.코스닥은 7.49 포인트 하락한 855.49 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