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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ABC 대선토론에 쏠린 '세계의 시선'···90분 혈전 돌입

  • 국제
  • 입력 2024.09.11 10:33
ABC News Live 화면 캡처 
ABC News Live 화면 캡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차기 미국 대통령 자리를 놓고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간 첫번째 대선 TV토론이 1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에 시작됐다. 

TV토론을 진행하는 ABC는 사회자가 토론 규칙을 설명하고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를 호명하자 두 후보가 무대로 올라와 곧 토론이 시작됐다. 

각종 여런조사에서 박빙응 승부수를 보이고 있는 두 후보는 이번 TV토론을 계기로 지지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에 세계인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토론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후보가 토론 전후로 악수조차 나누지 않은 것과는 달리 오늘 토론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먼저 트럼프 후보에게 다가가 "카멀라 해리스다"며 손을 내밀었고, 이에 트럼프 후보도 손을 맞잡으면서 인사가 이뤄졌다.

진행자는 집권당 주자인 해리스 후보에게 4년 전보다 경제 상황이 나아졌는지를 물었다. 이에 해리스 후보는 자신이 중산층 가정 출신임을 강조하며 "나는 이 무대에서 중산층과 노동자를 위한 계획을 보유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인 주택 가격 정착 필요성과 자신의 공약인 6000달러 아동 세액 공제를 거론했다. 중소기업 감세 등을 거론하고, 트럼프 후보의 공약은 "억만장자와 기업을 위한 감세"라며 미국에 적자를 유발하리라고 했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발언 차례가 돌아오자 곧장 반박에 나섰다. 먼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중국 등 외국 상대 관세를 거론한 그는 뒤이어 자신 행정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고 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어 "우리는 (현재) 끔찍한 경제를 보유했다"라며 현재 행정부 체제에서 인플레이션이 역사상 최악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또 재앙적인 인플레이션 상황과 함께 "수백만 명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라며 바이든 행정부 취약점인 이민 문제로 화두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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